반 페르시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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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 선생님께
친애하는 반 페르시 선생님께 맨체스터 생활은 좀 어떠신지요?여긴 새로운 개스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올리비에 지루는 리그 앙 득점왕 포스는 사라지고… 그냥 피치 위에 있어도 아무런 존재감을 느낄 수 없는 공기가 되었습니다. 마루앙 샤막 선배까지 포함해 리그 앙 출신 두 사람 모두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불평을 늘어놓는 건 월콧 선배. 선생님께서 맨체스터로 떠난 이후로 가장 쓸쓸해 했던 것도 월콧 선배였습니다. 제 얘길 한다면―.지금이라도 당장 선생님께 달려가 용서를 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개스날은 전국제패를 노리는 팀이기 때문에 선생님 없이는 절대 안 된다고… … 이제부턴 매주 개스날 상황 등을 편지로 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제 첫 임무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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