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판 남자] 혁명적 사랑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2월 2일 |
실제로 사람의 등에 타투를 새겨 작품을 한 빔 델보예와 작품이었던 팀 스타이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피부를 판 남자는 생각보다 예술에 대해서 보다 드라마에 치중하여 사랑에 대해 파고 있어 좋았네요. 물론 기대와는 달랐지만 그런 시도도 이미 한물은 지나간 담론이거니와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이 주체적인 주인공을 내세워 훨씬 나은 시선이었다고 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샘 역의 야흐야 마하이니 사랑에 자유와 혁명을 붙였다고 체포되고 탈주한 샘은 부유한 가정의 여자친구 아비르가 집안에서 마련한 선을 본 날과 맞물리면서 같이 도망치기를 원하지만 안정을 원한 아비르는 결국 외교관인 지아드를 선택하면서 혼자 난민이 되다보니 병아리 감별사 등을 하게 됩
"장고 : 분노의 추적자"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3일 |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정말 우연찮게 구매 했죠. 일반판이다 보니 케이스는 심플합니다. 서플먼트는 풍부한 편입니다만, 음성해설은 없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음성해설을 별로 안 하더라구요. 디스크 이미지도 강렬한 편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글씨 가르치는 그 장면 이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결국 샀네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좌우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19일 |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학원 사랑물이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소소하니 괜찮았네요. 나름 뻔하지만 눈물은 줄줄 나고 ㅠㅠ 찾아보니 언덕길의 아폴론 감독이었던 미키 타카히로의 영화인데 우연과 상상에서 좋았던 후루카와 코토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또~ 흥미로웠던 작품이네요. 다만 팬이 아니라면 극장 관람을 추천하기엔 좀 심심한 감이 있습니다. 2.5 / 5 스텝롤에 요루시카가 부른, 행복한 왕자가 생각나는 주제곡 좌우맹이 흘러나오는데 어울려서 먹먹하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지메 당하는 친구를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주인공에게 고백하는 초식남(?) 토루(미치에다 슌스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