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전설 프리티 파이터X(制服伝説 プリティ・ファイターX.199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4일 |
1997년에 이미지니어에서 세가 세턴용으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 1994년에 SFC용으로 만든 제복전설 프리티 파이터를 세가 세턴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본래 제복전설 프리티 파이터에는 스토리가 따로 없지만 이번 작에서는 스토리가 생겼다. 내용은 십자가 목걸이를 이용한 최면술로 사람을 세뇌해 지구 정복의 야망을 불태우는 수녀 마리아를 저지하기 위해 제복 미소녀들이 싸우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버튼은 스트리트 파이터2와 동일한 6버튼 시스템이다. 일단 캐릭터의 움직임이 좀 느린 듯한 느낌을 주지만 플레이 속도 자체가 느린 건 아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게 뭐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지만 전작을 해본 사람은 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작의 게임 스타일은 지나칠
[070727]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あかね色に染まる坂) 총평 및 작품해설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7월 12일 |
★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あかね色に染まる坂) 총평 및 작품해설 ♬ 아카사카 BGM 중, 카타기리 유우히 개별 테마 Elegant Princess (arrange ver.) ☆ 이 작품에 대하여 ♣ 원화 : 료우카(涼香)、이즈미 츠바스(和泉つばす), 나츄라루톤(なちゅらるとん) ♣ SD원화 : 사와노 아키라(澤野明) ♣ 시나리오 : 사이토 와켄지(サイトウケンジ) ♣ 음악 : 카게이에 쥰(景家淳) , 노나카 마사이치(野中雄一) , 토미타 아키코(冨田暁子) , MSJ ♣ 장르 : ドラマティックアドベンチャー(드라마틱 어드벤쳐) ♣ 참여 성우 : 카자네(風音) - 카타기리 유우히 역 이마이 아사미(今井麻
드라군 마이트 (Dragoon Might) (1995)
By 석둘셋넷 | 2021년 3월 7일 |
스트리트 파이터 2가 크나큰 성공을 거두자 많은 게임회사들이 앞다투어 대전액션게임을 너도나도 발매하던 시절이 있었다. 게임의 명가인 코나미도 예외는 아니어서1993년에 마샬 챔피언 (Martial Champion)이라는 이름의 대전액션게임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대전액션게임치이기에 게임의 시스템적인 완성도를 따질 수는 없으나직접 해본 입장에서 그냥 드는 생각은 '이 게임 정말 별로네' 였던 것 같다.캐릭터들도 별로 매력이 없었고 캐릭터당 필살기는 겨우 두 개 남짓...동작도 조금 부자연스러운 것 같고 ...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처음 접했을 때 느껴졌던 대단함 같은게 없었던 것 같다. 다른 유저들도 나와 비슷하게 느꼈는지 마샬 챔피언 앞은 늘 한산하였고한 달 조금 넘어선 즈음에 다른 신작 게임이 들어서
[닥터 슬립] 샤이닝을 잇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21일 |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후 수십년, 이제서야 후속작인 닥터 슬립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도 보면 공포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이상하게 갈 것도 같았고...하지만 다행히도 꽤나 잘 계승하여 마음에 든 영화네요. 스티븐 킹의 원작이 비교적 최근에 써서 그런가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졌고 그 표현 연출이 꽤나 잘 어울려서 공포영화로서의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샤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의 팬이기도 하기에 더 추천하네요. 그리고 신예인 카일리 커란도 꽤 멋진~ 사실 초반엔 뭔가 중년이된 탐정 김전일스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 스톤 역의 카일리 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