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35화 깨어난 재앙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2월 14일 |
압축 미학 부재 누구나 예상했듯 자슬레이는 철화단과 맥길리스가 손잡았다는 정보를 라스탈 쪽에 흘립니다. 테이와즈도, 세븐 스타즈도 내분에 휘말리는 전개를 암시합니다. 하지만 자슬레이가 두 차례의 장면에 등장하는 연출은 지나치게 친절하고 설명적이어서 속도감을 떨어뜨립니다. 사실 자슬레이가 어둠 속에 홀로 등장해 대사 없이 플루마의 사진을 태블릿으로 바라보는 찰나의 장면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 가능했을 것입니다. JPT 트러스트가 자슬레이의 소유라는 설정을 시청자에 알리기 위해 삽입되는 라스탈과 줄리에타의 대화도 지나치게 길고 친절합니다. 기본적으로 서사가 빈곤하니 전개 속도 또한 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청자를 저연령층으로 상정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야쿠자 미화, 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17화 쿠델리아의 결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3일 |
철화단 개입 걀라르호른이 나보나를 비롯한 노동조합의 시위자들을 학살하자 유진과 시노는 노동조합의 편에 선 개입을 원합니다. 올가는 반대하지만 쿠델리아의 개입 찬성과 미카즈키의 동조로 개입이 결정됩니다. 철화단의 개입을 올가로부터 보고받은 나제는 터빈즈도 가담시키고 싶어 하나 맥머도와의 관계를 고려해 포기합니다. 향후 맥머도가 철화단을 버릴 경우 나제와 터빈즈는 철화단의 편에 서게 된다는 암시입니다. 노동조합원들은 처음으로 등장하는 양산형 MS 스피너 로디로 출격해 걀라르호른의 아리안로드 함대에 도전하지만 MS 등 병기가 작동되지 않도록 조작되어 몰살당합니다. 올가 일행은 쿠델리아에 흥미를 보인 방송국 직원들을 설득해 런치를 얻어 타고 이사리비로 복귀합니다. 건담 키마리스, 건담 구시온
철혈 완결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잡담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7년 3월 23일 |
건담이라는 작품군은 그 태생적 여러 모순들 때문에 불협화음에 삐걱거릴수밖에 없는 작품들이라 잘 만든 작품일수록 그 불협화음을 얼마나 잘 감추는지 고민한 흔적이 있다. 일단 철혈은 내가 보기에는 뭔가 이상한데 발목잡힌 작품이라는 느낌이다. 비슷한 소리 듣는 알드노아 제로때도 같은걸 느꼈는데 결국 뒤돌아보면 별거아닌 이야기를 굉장히 길고 장황하게 풀려고 하는 느낌이 있다. 자기들 딴에는 이 불협화음을 감추기는 하는데 방향성이 틀려버린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전체적으로 느낀건 보통 2쿨짜리 라이트노벨 애니에서나 쓸법한 전개를 건담에 도입시켰다는 것이다. 2쿨짜리 라이트노벨 애니는 그 한계때문에 평소는 말로때우고 잘해봐야 3화에 한번정도 역동적인 화가 나온다. 이런 전개는 할 말 많은 라노벨원작 애니라면 그러
건담 EXTREME VS. 이것이... 건담 마이스터다...? Part.172
By Restart | 2012년 5월 30일 |
건담 엑시아&프리덤 건담 VS 포비든 건담&건담 바사고 체스트 브레이크 건담 엑시아&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VS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건담 컨트롤러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쓰던 스틱이 버튼쪽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다른걸로 바꿨습니다. 'ㅡ' 레버랑 버튼이 달라지니 이거에 익숙해져야겠네요. ^^;; 1시합 : 어느정도는 느낌이 좋았는데... 파트너가 메가 소닉을 맞는 소리가 자주 들리니 후반에 너무 서둘러서 orz 2시합 : 각성으로 한 일도 별로 없고, 아슬아슬하게 각성 격추가 안되니 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