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물과장, 묘가수

保證手票|2014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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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과장, 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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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휴 어느날 밤, 티비를 보는데 채널 밑의 프로그램 표시에 나온 영화 제목이 맹물과장이었다. 제목의 수준을 볼 때 과거 구봉서, 서영춘 주연 한국 코미디영화쯤 되지 않을까 싶어 잠시 봐 보기로 했더니 정작 화면에 나온 건 이소룡. 맹룡과강을 맹물과장으로 잘못 읽은 거였다. 어떻게 저렇게 잘못 읽을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2. 졸려서 영화를 보다말다 하다 결국 척 노리스와의 격투 씬에서 포기하고 들어가 잤다. 그렇지만 몇십년만에 제대로 본 묘가수는 참 그 시절 답지 않게 현대적인 미모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헌데 묘가수의 얼굴이 묘하게 낯이 익었다. 곰곰 생각해 보니 소녀시대 윤아와 상당히 비슷했다. 묘가수가 더 선이 굵고 잘생긴 얼굴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