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3 아쉬워서 올리는 엔트워프 기차역
By Forget but not Forgive | 2013년 1월 20일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역인 앤트워프역밖에도 나가고 싶었지만 기차시간도 시간이고 일단 짐이 무거우니깐 엄두가 안남원래는 앤트워프에서 네로가 마지막으로 보고 죽었다던 그 그림 보려고 했었는뎅;ㅅ;그냥 환승하던 길에 찍어봄 아름다워라~근데 기차가 1시간이상 연착됨ㅋㅋㅋㅋㅋㅋㅋ여긴 다이아몬드가 유명해서 엄청 블링블링암스테르담까지 기차만 2번 갈아탔다 브뤼헤-앤트워프-암스테르담 스키폴-암스테르담 서역(내 숙소있던곳)
Aug 2013 Brugge, Belgium 양조장 투어
By A Pint of Pimm's | 2013년 10월 1일 |
다음날 아침, 달랑 2박 3일 일정인데 비가 내리네? 중앙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식당 중에 한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빗줄기가 잦아들기를 기다렸지만 아침 식사 안 하는 사람도 아침 식사를 하면서 기다릴 수밖에 없을 정도로 빗줄기가 거세어졌다. 아기자기 예쁜 건물이 많은 브루지는 좁은 골목을 누비는 마차며 수로를 떠도는 작은 배가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었지만 이 폭우를 맞으면서 우산 쓰고 배 타는 건 좀 서글퍼 보였음 비 내리는 동안은 실내활동에 집중하기로 하고, 미술관 방문 들어가자마자 사람 뉘여놓고 종아리 피부 가르는 그림이 나와서 깜놀! 어디선가 책에서 본 적이 있기는 한데 여기 있는 그림이었구나. 판결을 잘못한 법조인에게 내리는 형벌이라는데똑바로 하라는 의미에서 재판장에 걸어놨었다고... 덜
벨기에1
벨기에 게스트하우스 도착. 일반 가정집인데 한 방만 게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다. 짐을 내려놓고 동네산책. 조용조용하다. 브뤼쉘의 중심이 아니라 외곽 쪽이라 그런지 주민들 모두가 동양인을 아주 신기하게 쳐다보곤 했다. 그래도 기분 나쁘진 않았다. 사실 이렇게나 신났다. 숙소에서 벗어나 중심가로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엽서가 꽤나 이뻤다. 신기한 건물들이 즐비해 있어서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 미술관도 가고 시내구경도 참 잘했다. 특히 벨기에 와플이 너무 아주 매우 심하게 맛있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벨기에와플 벨기에와플 하나보다. 벨기에에는 와플말고도 홍합과 감자튀김이 유명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