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사일런스 괴담이 공포로 밀려오는 이야기
By 좋은하루 | 2015년 7월 14일 |
제임스 완 감독의 2007년 작품 <데드 사일런스> 날도 덥고 오싹한 작품 한편 생각나서이래 저래 검색하다가 데드 사일런스가 눈에 들어 옵니다. 초반부 누가 배달했는지 알 수 없는 의문의 인형이던져주는 공포감은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중반에 다소 지지부진한 느낌도 있지만 반전을 좋아하는 제임스 완의 특징이 담겨 있는 작품입니다. 데드 사일런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침묵속에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감과영화 보다가 소리지르면 안될 것 같은 몰입도가 인상적이었죠. 그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은 이만한 공포영화 한편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데드 사일런스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8월 31일 |
<데드 사일런스>는 절대 신선하진 못하다. 전에 있던 공포영화들에서 진일보적인 부분을 갖고 있는 것 역시 아니다. 걸작을 만들겠다는 야심 자체가 보이지도 않으며 있을리도 없다. 소수의 장르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들에게 환영받을지는 의문이지만. 사실 이런 영화는 적은 돈을 투자하여서 마케팅으로 박스오피스에서 반짝 흥행을 노리면서 제작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데드 사일런스> 정도면 기본적인 영화적 재미는 줄 수 있을 것이다. 신선하진 못하지만 기본적인 공포영화의 틀을 잘 활용한 B급 공포영화다. 시답지 않은 반전이 도사리고 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확실한 복선이 있으며, 스토리가 기승전결에 잘 맞춰져 있어서 비쥬얼적으로 공포를 주려는 영화와 달리 내실이 다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