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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chapter 77 - 전복적인 주제를 담은 주말드라마 두 편
요즘 공중파 드라마가 저조하고 비공중파 드라마들이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 소재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주제면에서는 이렇다 하게 대담한 드라마는 별로 제작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솔직히 한드를 본지가 언제였던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끌리는 드라마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적어 보는 대담하고 전복적인 주제를 담은 주말드라마 이야기다. 전형적인 가족드라마의 외형을 띠고 있지만, 늘 그렇듯 창작에서 중요한 건 무엇을 다루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 임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먼저 2008년 작품. 자식들이 차례로 물고 오는 사건 사고에 지친 엄마가 참다 못해 가출을 선언한다는 내용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작품이다. 김수현 작가의 수십년 내공이 절정에 이른 작품으로, 클라이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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