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손(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5월 6일 |
2015년에 박재식 감독이 만든 한국산 심령 메디컬 호러 영화. 내용은 세계 최초의 생체 공학 연구 개발을 해서 장기 배양을 시도해 세간의 이목을 끌은 신경외과 전문의 한정우가 병원 원장의 딸이자 아내인 박지현 몰래 동료 의사인 정유경과 불륜 관계에 빠졌는데, 어느날 유경이 자신 앞으로 배달 온 의문의 소포를 정우가 보낸 선물인 줄 알고 만졌다가 사냥 덫에 걸려 손목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고 정우가 어디선가 구해 온 손을 이식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재활 훈련도 끝마쳤지만.. 그 이후 유경의 정신이 이상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머저리와 도둑놈, 천상천하 사대천왕, 파워킹 등 90년대 아동 영화 조연출 출신으로 2000년에 한국 호러 영화의 망작 ‘찍히면 죽는다’의 프로듀
영화 서울의 봄 200만 돌파! 김성수 감독 최고 흥행작 될까? 범죄도시3, 밀수와 개봉 6일차 관객수 비교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11월 28일 |
비트 (1997)
By 멧가비 | 2017년 3월 25일 |
그 시절, 스포츠 머리 학생들의 가슴에 울끈불끈 반항심을 끓어오르게 만든 전범. 이 영화 때문에 소년들은 주먹에 라이터를 쥐고, 필터 뜯은 말보로 레드를 피우고, 데니스 로드맨 티셔츠를 구하러 동대문을 뒤졌다. 좀 더 막 나가는 녀석들은 완벽한 비트 키드가 되기 위해 바이크를 타기도 했다. 덕분에 어부지리로 몇 번 얻어탔던 기억도 난다. 시대를 막론하고 청춘이 늘 아름답지 못했던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시대의 아이콘이 된 청춘영화라는 의의가 있다. 덕분에 왕가위 영화는 도저히 못 보겠는 꼬마들에게는 적절한 대체재로서 기능하기도 했다. 물론 왕가위의 우라까이라는 걸 알고 본 놈이 몇이나 됐을지는 알 수 없지만. 허무주의 꽃미남 민, 거친 욕망의 태수, 허풍쟁이 환규. 개성 뚜렷한 세 주인공의 호흡이
김성수 감독의 신작, "감기"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2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라기 보다는 그냥 궁금한 측면이 더 크기는 합니다. 우선적으로 같은 소재로 나온 영화들이 최근에 줄줄이 있었던데다, 드라마도 비슷한 소재로 하나 있어서 말이죠. 김성수 감독이 비트와 무사 정도로 뽑아주기만 한다면, 전 이 영화 보러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