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수중전을 벌였는데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6년 10월 16일 |
그 악영향이 없기만을 바랄 뿐이다. 누가 뭐래도 허프가 MVP이다. 다만 홈런을 친 유강남도 좋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타점을 올리지 못했으니 아쉽긴 하다. 어쨌든 오늘 친 홈런으로 긴장을 풀었기를 바란다. 근데 3루 주루코치는 진짜 자신의 지시로 죽어나간 주자들을 보면서 배운게 단 하나도 없나? 어떻게 그 상황에서 멍떄리고 팔만 돌릴 수 있는거지? 최태원보다는 낫다고는 해도 멀쩡하다고는 할 수 없다. 내일 선발 류제국은 지난주에 116구를 던졌는데 그동안 편히 쉬어서 재충전을 해놓아 잘 던지기를 바란다.
[관전평] 10월 11일 LG:KT – ‘오지환 끝내기 안타’ LG, 최종전에 6-5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1일 |
LG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11일 잠실 KT전에서 9회말 2사 후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역전승했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 플레이오프에서 LG가 만날 수 있는 세 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이 KT입니다. 이날 총력전 끝에 LG가 승리해 KT는 4위로 시즌을 마감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르게 되었습니다. LG는 KT와의 상대 전적을 9승 7패의 우위로 마쳤습니다. 임찬규, 1회초 2사 후 4실점 선발 임찬규의 투구는 목불인견이었습니다. 1회초 1사 후 배정대에 볼넷을 내준 뒤 2사 후 알포드에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장성우에 우전 적시타, 황재균에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0-4로 벌어졌습니다. 임찬규
[관전평] 5월 31일 LG:넥센 - ‘손주인 공수 맹활약’ LG 6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31일 |
LG가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1일 잠실 넥센전에서 손주인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했습니다. 손주인-김재율 맹활약 LG는 1회말 첫 번째 아웃 카운트가 올라가기 전에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리드오프 김용의가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키자 이천웅이 풀 카운트 끝에 선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박용택이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순간 2루 도루를 성공시킨 이천웅은 양석환의 좌월 2루타에 득점해 2:0이 되었습니다. 양석환은 초구 몸쪽 높은 빠른공을 공략했습니다. 하지만 양석환은 2사 후 채은성의 좌전 안타에 2루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되었습니다. 세이프가 되는 듯했으나 양석환의 발이 홈 플레이트에서 들려 태그가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