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한국).
By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 2012년 5월 20일 |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한국).](https://img.zoomtrend.com/2012/05/20/c0019328_4fb88f8e8369b.jpg)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0206 @ CGV 압구정 alone 범죄, 드라마 | 한국 | 133분 | 개봉 : 2012.02.02 | 감독 : 윤종빈 | 주연 : 최민식(최익현), 하정우(최형배) | 청소년 관람불가 솔직한 이야기를 하나 해야겠습니다. 사실 2010년에도 밀린 영화의 감상을 다 쓰지 못하고 통째로 2010년, 2011년의 영화감상 후기를 블로그에 올리지 못하면서 블로그 운영이 매우 미흡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2012년에는 보는 영화마다 글을 다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입니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썼으면 벌써 써야 했던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을
메가박스 오텔로
By 한국인이라면 텀블러를 합시다. | 2014년 3월 23일 |
![메가박스 오텔로](https://img.zoomtrend.com/2014/03/23/f0355777_532f0d1a1b73c.png)
1. 오페라 오텔로는 실황이던 음반이던 영상물이던 처음 접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있었음. 2. 특히나 결말이 맘에 들었는데, 억울하게 죽은 아내의 망령-혹은 오텔로의 망상-이 무어인에게 칼을 쥐어주며 할복으로 대속할 것을 종용(ㅋ)하는 장면연출이 통쾌하기도 했고 나비부인을 위시한 모든 오리엔탈리즘류 작품의 결말 부분에 이런 연출을 삽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요ㅋ. 오타에누님이 말하셨듯이, 미안하단 말로 모든게 해결될 것 같으면 할복이 왜 있겠어요ㅎㅎ 3. 오페라에서는 희곡의 심리,상황묘사를 통한 개연성이 많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만큼 몇가지 설정을 추가한 것 같다고 느껴졌음, 얼굴을 검게 칠한 괴한들은 인간의 약한 본성이나 원죄같은 관념적인 연출이겠거니 했는데, 군대와 전쟁이라는 특수한 환
디즈니에서 제임스 건을 완전히, 완벽하게 내쳤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18일 |
![디즈니에서 제임스 건을 완전히, 완벽하게 내쳤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8/09/18/d0014374_5b657a502dbc1.jpg)
제임스 건은 확실히 기묘한 감독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전에 무슨 영화를 했는지 보고 있노라면, 이 양반이 정말 거대 예산 영화를 할 수 있는가에 관해서 오히려 의구심이 들 정도죠. 그래서 더 기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흥행을 성공시키며 제 궤도에 올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건의 과거 트윗과 글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그 글들을 봤는데, 정말 흉악하긴 하더군요. 아무튼간에, 디즈니에서 내쳤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배우들이 재기용 청원서를 썼죠. 사실 배우들의 보이콧은 좀 위험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렇게 해서 디즈니쪽 담당자가 다시 만난 것 같긴 한데, 결국 최종적으로 내쳤더군요. 배우들 입장에서는 난감
[닥터 슬립] 샤이닝을 잇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21일 |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후 수십년, 이제서야 후속작인 닥터 슬립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도 보면 공포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이상하게 갈 것도 같았고...하지만 다행히도 꽤나 잘 계승하여 마음에 든 영화네요. 스티븐 킹의 원작이 비교적 최근에 써서 그런가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졌고 그 표현 연출이 꽤나 잘 어울려서 공포영화로서의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샤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의 팬이기도 하기에 더 추천하네요. 그리고 신예인 카일리 커란도 꽤 멋진~ 사실 초반엔 뭔가 중년이된 탐정 김전일스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 스톤 역의 카일리 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