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 Again ; 일상을 마법으로 바꿔주는 음악의 힘
By 거울속의 나 | 2014년 10월 3일 |
![Begin Again ; 일상을 마법으로 바꿔주는 음악의 힘](https://img.zoomtrend.com/2014/10/03/c0066036_542de655c5827.jpg)
저에게 'Once'의 음악은 무척이나 좋았고 보면서 몰입하게 하는 힘은 있었지만 보고 난 후에 행복해지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그 결말은 너무 현실적이었거든요...그래서 결국 '인사이드 르윈'도 안 봤어요... 오히려 제 취향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가깝습니다. 저는 해피엔딩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래서 '비긴 어게인'도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보고 오신 분들의 글을 보니 제 취향일 것 같아서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아주아주 좋았어요. 음악도 헐크도 엘리자베스도, 그리고 세션들도 다들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해요. 그런데 영화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뉴욕을 돌아다니며 녹음을 하는 장면들은 색감도 예쁘고 무척 재미있게 찍었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