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스톰 - 반복되는 스펙터클의 에너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30일 |
![인투 더 스톰 - 반복되는 스펙터클의 에너지](https://img.zoomtrend.com/2014/08/30/d0014374_53ec0d87c12e6.jpg)
솔직히 이 영화의 개봉 시기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결국에는 선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영화 자체를 기대하고 있던 면도 있고, 이 영화가 보여줄 것들에 관해서 궁금해하고 있던 것들과 향수에 가까운 면들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말입니다. 과거에 트위스터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를 전 정말 좋아했거든요. 이후에 나오는 토네이도 관련 영화들은 다 그저 그랬기는 하지만 이번 영화는 나름대로 기대를 걸었던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고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뭔가 아주 자세한 이유라기 보다는 제가 단지 재난 영화의 팬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 영화를 고른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별로인
그 섬의 바다는 검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4월 7일 |
이제는 단순히 잡티를 지우거나 톤을 조절하는 수준은 뽀샵으로 치지도 않는 시대가 되었다. 각종 필터는 기본이요 다중 노출하여 합성하거나 전체적인 색감을 바꾸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보정이 심해진 나머지 예쁘긴 한데 직접 본 광경과 완전히 딴판으로 보이는 정도가 되면 그 광경에 담긴 나의 기억과 감정마저 함께 변질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영화도 디지털 후보정이 일반화되면서 화면을 지배하는 색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복고 분위기를 위해 세피아톤을 입히거나 현대적 느낌을 위해 푸른 톤을 강조하는건 기본이다. 언젠가부터 사극 영화는 매우 화려하고 원색적인 색감과 의상의 '때깔'이 입혀지기 시작했고 이는 곳 사극이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이자 사극의 정체성 중
[리바운드] 농구왕 안재홍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4월 12일 |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조합이지만 카운트로 이미 아쉬웠던 스포츠 실화 영화기 때문에 사실 나중에 티비에서나 보려고 했는데 마침 시간이 났을 때 무대인사 자리가 나서 관람한 리바운드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웃픈 장면도 많고 관객 반응도 괜찮아 재밌네요. 특히 족구왕의 안재홍이 다시 돌아온 느낌으로 원맨쇼를 보여주는데 진짜 안재홍이라 가능한 모습들이라 좋았습니다. 연출이 아주 매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너무 뻔하지는 않아 괜찮았고 안재홍이 그 틈을 잘 메꿔줘서 괜찮네요. 안재홍 팬이라면 필수 관람할 만한~ ㅎㅎ 3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재홍은 진짜 이번에도 캐릭터에 딱 어울려서 너무 좋던~ 실화도 공익에서 감독이 되는 웃픈 배경이지만 과한 설정에도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의 새로운 촬영이 시작되면서 별 이야기가 다 나왔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22일 |
개인적으로 새로운 저스티스 리그는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극장 개봉판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좀 있어서 말이죠. 그런데, 새로운 추가 촬영에서 추가되는 인물들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선 데스스트록 입니다. 조 맹가니엘로가 캐릭터가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조커 역시 나올 거라는 루머가 돕니다. 심지어는 자레드 레토가 돌아올 거라고도 하더군요. 이 촬영도 판이 점점 커집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