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 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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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 2달 전에 비행기표를 끊어놓은 여행이다. 원래 10월말에 가려고 했는데, 마일리지 항공권이 매진이라 어쩔 수 없이 가능한 날짜를 물색하다 보니 11월말로 결정되었다. 11월초부터 한가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있던 일이 미뤄졌고, 1~2주에 한번씩 갔던 취재도 없었다. 공모전들은 전부 10월에 끝나서 글쓰는 것도 좀 쉬고 매일 다운받아 놓은 드라마, 영화나 보며 노닥거렸다. 이러다 제주도 갈 줄 알았다. 아니었다. -.-; 10월에 달랑 1건 했던 취재가 갑자기 2건이나, 그것도 전남 장흥과 영광에서 잡혔다. 차로 편도 5시간이나 걸리는 곳을 왔다갔다 하느니 차라리 1박 하고 다음 취재지로 떠나는 게 나을 것 같아 담주 월, 화는 전라도에서 표고버섯과 굴비와 씨름해야 한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