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을 찾습니다 : 옛 어드벤처 게임을 찾고 있는데....
By LVP의 お姉黨舍 - 설정변경 확정+진행중 84% | 2016년 2월 18일 |
요즘 어드벤쳐 장르를 뒤지고 있는데, 예전에 분명히 본 - 워낙 오래전에 울티마8 공략집에 같이 실린 어떤 PC(게임잡지 아닌)잡지에 실린 게임이였는데, 작가인 주인공과 빌런이 쌍둥이였던 걸로 기억하고, 맨 마지막에 잡혀서 빌런에게 소설 써주고 뭐하다가 분기점을 잘 고르면, 유리창이 작살나고 빌런이 죽어서 엔딩이 나온 것까진 기억하는 그 뭐신가를 찾고 있는데, 혹시 뭐 생각나시는 분이 있나요???
[DOS] 파이어 파워 (Fire Power.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23일 |
1988년에 Silent Software에서 개발, MicroIllusions에서 아미가, 애플 II GS, 코모도어 64, MS-DOS용으로 발매한 탱크 액션 게임. 본래 원제를 해석하면 ‘화력(火力)’이라고 해야 맞겠지만 국내에서는 ‘불의 힘’이란 제목으로 알려졌다. 내용은 두 대의 탱크가 각각의 요새에서 출발해 싸우는 이야기다. ‘요새’, ‘탱크’라는 주요 태그만 보면 남코의 ‘탱크 배틀리온(1980)’이 떠오르는데 주요 태그와 탑 뷰 시점이란 것만 같고 기본 시스템과 조작 방식은 전혀 다르다. 탱크 배틀리온 같이 요새를 방어하는 게 주목적이 아니다. VS 대전이 기본이라서 1P VS COM, 1P VS 2P의 게임 모드를 선택해 서로 맞서 싸워야 한다. 선택 가
이세계 식당(異世界食堂.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20일 |
2015년에 ‘이누즈카 준페이’가 집필한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2017년에 ‘진보 마사토’ 감독이 전 12화 완결의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 내용은 판타지 세계에서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날 특정한 장소에 현대의 경양식 전문점 ‘양식당 네코야’의 현관 문 입구가 나타나 이세계 주민 손님들이 내방해 식도락을 즐기는 이야기다. 요 몇 년 사이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장르인 이세계물과 음식물을 합친 것으로 ‘이세계 쿠킹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는데. 현대의 음식점에 이세계 주민들이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라서 어떻게 보면 역차원이동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 일본 이자캬아가 이세계로 연결되어 이세계 주민이 손님으로 내방하는 ‘이세계 선술집 노부’가 떠오른데 둘 다
툼레이더(2018)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11일 |
전 솔직히 게임판보다 영화판이 더 맘에 듭니다. 우선 원작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리부트된 원작 뿐 아니라, 고전 시리즈까지 존중하고 있습니다. 고전 시리즈를 영화로 만든 1세대 영화판에 대한 존중도 보입니다. 라라 아버지의 원수와 만난다는 점은 1편의 설정과 비슷하고, 홍콩에 들르는 것은 2편이며, 유물의 비밀은 영화판 2편의 유물이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연상케 합니다. 머리를 땋고 나온 모습은 고전 툼레이더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이드킥을 등장시키고, 그의 비중을 높인 모습은 1세대 영화판 툼레이더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전체적인 틀은 리부트판을 따르지만, 영화판도 즐겨봤고 1,2,3세대 툼레이더까지 몽땅 즐겼던 팬들을 환호시킬 만한 레퍼런스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모험의 정당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