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파스쿠아 - 가토 아일랜드(Gato island) 첫 다이빙
By 중독... | 2015년 11월 10일 |
고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양을 연상하게 한다는 가토 섬은 말라파스쿠아 섬에서 배로 1시간여 거리에 있습니다. 가토섬에 도착해 섬 주변을 크게 도는 첫 다이빙을 진행합니다. 작년의 가토 섬은 시야가 썩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꽤 괜찮았습니다. 바다 상태도 좋아서 아주 즐겁게 다이빙을 했어요. 자, 먼저 가토섬이 유명한 이유. 화이트팁 샤크들입니다. 아쉽게도 유영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세 마리나 굴 속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목격. 그런데 상어 바로 앞에 플랫웜(Persian carpet flatworm) 한 마리가 나도 찍어달라며... 처음 보는 갯민숭 달팽이(Bohol nudibranch)인데, 얼핏 플랫웜을 닮은 너무너무 예쁜 녀석입니다. 딥락에서 봤던 초록아이(Nembrotha mi
아닐라오 Dive-9, 솜브레로 아일랜드(Sombrero Island) 포인트
By 중독... | 2015년 5월 7일 |
솜브레로 아일랜드는 코랄 가든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핑크색, 보라색 연산호로 뒤덮인 아름다운 포인트다. 솜브레로는 챙이 넓은 멕시코 모자라는데, 섬의 모양이 언뜻 모자처럼 보이긴 한다. 어딘지 귀여운 모양의 섬. 자, 이제 바닷속으로 들어가보자... 여전히 물은 차갑고 조류도 좀 있지만, 산호가 아름답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바늘 꽂이 모양의 핀 쿠션 모양의 불가사리. 투명한 빛깔의 유령성게들. 예쁜 등껍질을 걸친 소라 게도 한마리 지나가고.. 현란한 빛깔의 놀래기(Rockmover wrasse). 성인이 되면 전혀 다른 외모로 어마어마하게 못생겨진다. 또 한 마리의 화려한 놀래기(Leopard wrasse). 표범 무늬 옷을 입고 있지만 재빨라서 포착하기 어렵다.
수원 영통 아쿠아리움 카페 “아라”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1년 9월 22일 |
윈드서핑과 스쿠버다이빙하러 보라카이 나 홀로 여행
By 언젠가는 마추피추를.. | 2016년 7월 16일 |
지난 겨울 필리핀 보라카이로 여행을 갔다.나의 선호 여행지는 태국.그런데 방콕행 비행기표는 땡처리로 나오는 표도 없이 비쌌다.필리핀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냥 비행기표가 제일 싼 보라카이로 했다.보라카이 2번째 여행이다.윈드서핑과 스쿠버다이빙만 하기로 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 숙박비가 아까웠다.그래서 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아침 7시50 세부퍼시픽 비행기라 3시반에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세부퍼시픽 항공은 아무리 저가항공사라지만 너무 서비스가 안 좋다.내부 시설도 낡고, 물도 주지 않더군.비행기 타면 승무원이 하는 것은 신라면 파는 것에만 열중이더군. - 11:00 경 목적지 칼리보공항 근처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교통편을 서비스하는 South west를 이용하기로 하고, 출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