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 에이전트 47" 블루레이가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16일 |
솔직히 이 타이틀, 정말 안 땡깁니다. 이전 히트맨 때도 그랬지만, 이 영화 역시 시리즈물로 밀고 가려는 움직임 까지는 보여줬는데, 정작 영화가 어떤 매력을 지녀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은 흔적이 보였기 때무입니다. 게임에서 적당히 요소만 차용 해다가 영화를 만든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이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나와도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액션이 신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손이 전혀 안 가기도 하구요. 일단 뭐......궁금한 물건이기는 합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Deleted Scenes: 삭제 장면 Fabian Hanging(파비안 심문) / Warehouse(창고에서) / Construction Figh
마침내 "블랙 스완" 블루레이를 구매 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12일 |
솔지깋, 전 블랙스완 블루레이를 아웃케이스 있는 버젼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할인에 무너지고 말았죠. 굳이 문제 삼ㅁ을 이유도 전혀 없고 말입니다. 일단 케이스 자체는 백색 버젼의 그 이미지 입니다. 서플은 음성 해설은 없는 대신 굉장히 풍부한 편 입니다. 디스크 역시 이미지가 꽤 괜찮은 편 입니다. 안쪽의 포스터 이미지 입니다. 다른 타이틀에 있다고 하는데, 꽤 괜찮다고 하더군요. 케이스 안쪽 이미지 역시 꽤 멋진 편 입니다. 리뷰는 굳이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서플먼트도 리뷰를 해야 맛이 있는 타이틀이라 말이죠, 좀 고민되네요.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Poor Things" 라는 영화를 작업 한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20일 |
개인적으로 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제가 마음을 못 정하고 있다가 그 마음을 정하게 만든 영화가 있는데, 바로 킬링 디어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제 인생에서 가장 불편한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이후에 나온 더 페이버릿 이라는 영화는 더 불편하게 다가오는 상황이었고 말입니다. 그나마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송곳니는 아직 안 봤고, 더 랍스터는 묘하게 제 취향에 맞았던 기억이 있는 가장 이질적인 케이스 였습니다. 아무튼간에, "Poor Things"라는 영화를 연출 한다고 합니다.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를 재해석한 영화이며, 여성 프랑켄슈타인이 폭력 남편을 피하기 위해 스스로 물에 빠져 죽었다가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뇌로 교체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I n t e r s t e l l a r
By Bon Voyage | 2015년 2월 2일 |
밤중에 뒤늦게 "인터스텔라"를 보러 가는 날에 Philae가 Rosetta에서 떨어져 나가는 순간에 촬영된 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게 되었고, 차 안에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은하수로 간 사나이"를 들었다. 우연치고는 참. 미지의 우주를 응시하는 것은 그것이 영화 스크린에 재현된 것일 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두렵고도 불안한 일이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힘든 마음을 어찌할 줄 몰랐다. 디스토피아 영화들을 볼 때 주로 그런데, 결국은 "인터스텔라"도 다른 많은 SF영화들처럼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력에서 출발했기 때문일 것이었다. 마음의 불안한 떨림이 몸의 통증으로 옮아가기 시작하면, 정신을 매료시키는 그 무엇도 더 이상 즐거움이 아니게 되어 버린다. 불협화음으로 흘러가는 현악 배경음악 때문인지 나는 자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