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단상-9. 부르마(ブルマ)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6년 12월 27일 |
전설적인 만화인 드래곤볼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여성캐릭터가 바로 부르마입니다. 그만큼 비중이 높은 인물이기도 하고, 섹시한 미소녀 히로인 취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서유기로 치자면 삼장법사에 해당하는 인물이죠. 그러고보니 삼장법사가 여성화되는 작품이 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미지가 죄다 이상한건 제 탓이 아닙니다(...) 저래뵈도 1980년대에 연재된 잡지는 소년지였으니까. 저때 저런걸 보고 자란 소년들이 지금 세상을 움직이고 있어서 세상이 평화로운가봅니다(...) 드래곤볼 초기에는 부르마가 유일한 여성 캐릭터는 아니지만, 가장 매력적인 미소녀이기는 했죠. 일단 자주 벗는...것때문만은 아니고 혼자 문명세계를 떠나서 모험을 한다는 이미지가 그 시절에 유행하는 만화적인 공상과 잘 어울렸으니
[드래곤볼 Z : 부활의 F]가 드디어 국내 상영을 목전에 뒀습니다만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5년 9월 23일 |
개봉관 수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CGV 독점이고 CJ가 수입해왔지요. 보고 일단 의아하다...아니 의아는 무슨 의아야, 상당히 황당한 게, 저게 1주차 개봉관의 숫자란 말인가...? 전국 35개관인 모양인데, 분명 CGV는 메가박스 같은 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극장이 많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적은 관만 배정해주는 건, 흥행하지 말라는 것 같은데요... 메가박스가 럽장판 때 1주차 54개관을 배정해줬는데, 드볼이라면 훨씬 더 많은 잠재관객을 포용할 수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저런 푸대접이네요. 뭐...이유야 그만큼을 다른 영화에 배정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테니까. 그런 이유겠지만. CGV는 원래부터 잘 나가는 영화에 몰아주는 경향이 강했지요. 여러가지로 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