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블루레이 감상 - 기동전사 Z 건담 메모리얼 BD 박스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7년 1월 1일 |
1985년 3월 2일부터 일본 내 방영을 시작하여 1986년 2월 22일에 종영한 50부작 TV 애니메이션 < 기동전사 Z(제타) 건담 > 은, 제가 가장 처음 접한 건담이고 이후 개인적인 애니메이션관(이라고 하기는 거창하지만)을 결정지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경로는 아버님 친구분의 LD장에서였는데,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큼직하게 그려진 멋진 로봇과 어딘가 익숙한 인물들의 그림이 있어서 보여달라고 부탁드렸더랬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당시 제가 아주 좋아하던 < 컴배틀러 V >(대개 콤바트라 브이로 발음하던)라는 로봇 만화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 씨가 이 제타 건담의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했고, 그게 인연이 되어서 이 작품도 보게 된 셈입니다. 물론
일본에서 사온 것들 3탄, 마루밑 아리에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27일 |
뭐, 그렇습니다. 일본에서 정말 이번에는 다양하지 못한 것들을 사왔죠. 블루레이 아닌 것들을 따지면 과자 두 가지와 인형 하나, 선물로 이미 나간 것들, 그리고 아주아주 예전에 이야기 했었던 밝히면 음란죄로 잡혀갈 수 있는 것들 뿐이라서 말이죠;;; 참고로 이 타이틀도 만다라케 두 군데를 발품 팔아서 산 타이틀입니다. 원가보다 훨씬 싼 2500엔에 샀죠. 역시나 스펙 표기가 비닐 바깥에 붙어 있어서 비닐을 보관해야 하는 구조죠. 정말 적응 안되는 홀더도 그대로 입니다. 속지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대략 이런 식이죠. 뭐, 그렇습니다. 지브리의 디자인 통일 정책으로 인해서 특별판이 아닌 일반판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다 이런 식입니다.
아키 카우리스마키<성냥 공장 소녀> - 이리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By 빵꼰토마테 | 2013년 5월 23일 |
<성냥팔이 소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뭐였더라.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외로운 소녀였던가 성냥을 켤 때마다 나타났던 환상이었던가. 그녀는 여느 동화의 주인공과 달리 예쁘지도 않고 고귀한 신분을 감추고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성격이 공들여 묘사되지도 않았고 심지어 이름도 없었다. 소녀는 스토리 전개를 위한 도구였을 뿐. <성냥 공장 소녀>의 시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화는 커다란 통나무가 성냥으로 제조되는 공정을 보여준다. 다 만들어진 성냥은 빼곡하게 열을 맞춰 작은 성냥갑에 담기고 좀 더 큰 상자 그리고 보다 더 큰 상자에 포장되어 차곡차곡 쌓여간다. 시끄럽고 규칙적인 기계음 속에서 똑같이 생긴 성냥들이 거칠게 부딪히며 쏟아질때, 그 느낌은 냉혹하고 비정하다 못
마법사의 신부 19~20화 감상
By 안경산업공단 | 2018년 2월 28일 |
원래같았으면 요즘 본 애니들 어쩌구~하면서 타이틀을 시작했겠습니다만...왠지 마법사의 신부 말고는 본 애니가 없....쿨럭. 허리를 꽁꽁 싸매고 아이고~ 허리야~를 노래하고 있습니다만...이젠 그나마 좀 돌아다닐만 하군요. 2월 초에 집에서 어머니 간병중에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에 다녀오긴 했는데 계속해서 허리를 써야하는 일을 하다보니...요즘에서야 통증이 사그라들...쿨럭.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는 요즘입니다.마법사의 신부에 나오는 주인공인 치세를 보고있자니 힘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적어도 살아있으니까 힘내서 사는 것이 좋겠어요. 허허허. 평소에 얌전한 사람 술 먹이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렌프레드 이런 면이 있는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웃느라 뒤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