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를 향해 가는길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5월 27일 |
여섯시가 되었다.. 여느 도시와 다를바 없이 퇴근시간이 되었다.. 관광객일때의 퇴근 시간은 참 기분이 묘하다.. 밀리는게 싫지만서도.. 왠지 동떨어진 느낌.. "나는 놀러왔다"는 그 느낌이 좋다.. "난 내일도 노는데.." 라는 그 느낌이 좋다.. 그럴때 아니고서는 늦잠 자 보는게 소원이고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아침 여섯시이전에 출근해야 하는 나로서는.. 정말 그 느낌이 소중하다.. 그만큼 휴가도 소중했고, 휴가중의 여행은 더더욱 소중해서 순간순간이 아까웠다.. 짧아서 더욱 그랬고.. 여섯시가 되었지만 다들 집에 간다고 나도 집에 갈 수는 없었다. ㅋ 우리는 아직 날이 밝으니 모나코를 향해 달렸다.. 고속도로를 타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해변가로 가야지.
2023 F1 카타르 그랑프리(18R) 프리뷰_카타르에서 새로운 시작
By 자유로의 꿈 | 2023년 10월 3일 |
F1 2019 스페인 GP 결승
By eggry.lab | 2019년 5월 13일 |
바르셀로나 프리시즌 테스트만 믿고 기다렸던 스페인 GP. 결론은 뭐... 대충 예상은 했지만 별로 좋지 않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예선, 결승 모두 페이스를 확실하게 가져갔고 페라리는 사실 3,4위 할 여력도 있었다고 보지만 레드불과 차이가 매우 근소한데다 스타트, 전략에서 깎아 먹는 바람에 맥스에게 3위를 줘야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트랙에 비해서 기온 문제라든가도 적고, 레이아웃도 벤치마크 트랙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페라리의 경쟁력은 메르세데스에 시즌 내내 어려울 거라고 거의 결론을 내려야겠습니다. 시즌 초 보타스가 꽤나 불타오르고 있고 특히 예선에서 그렇습니다. 폴을 해밀턴보다 더 많이 가져가고 있고 우승도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습니다. 물론 메르세데스 프론트로우라면 스타트도 중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