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 1992
By in:D | 2013년 6월 21일 |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 1992] 아마 평생 못 잊을 영화를 하나 찾았다. 기타노 다케시의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그의 대표작 중, 아마 [하나비]는 몰라도 [기쿠지로의 여름]은 많이들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영화와 더불어 히사이시 조의 ost로 유명한 [기쿠지로의 여름]은 스무살때 보고나서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중 하나가 됐다. [기쿠지로의 여름]이 '여름'을 그렸다면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바다'를 그리고 있다. 청각장애인인 주인공 커플은 극중에서 단 한 마디의 대사도 하지 않는데다 기타노 다케시 특유의 어색한 웃음까지 빼다박아서 일부로 그러는건지 뭔지, 연기를 더럽게 못한다. 93년 작이니 촌스러운건 말도 못하고.. 영화도 내내 굉장히 정적이라 공감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By 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다 | 2012년 8월 29일 |
영화의 엔딩장면과 히사이시 조의 < silent love > 와의 만남은 그저 굳 일 뿐. 이 영화를 요번에 스크린으로 봤다는것이 엄청난 땡잡음 임을 난 확실히 알고 있다.
[다케시즈] 기타노 다케시가 보여주는 독특하면서도 모호한 무언가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0월 20일 |
감독;기타노 다케시 주연;기타노 다케시일본의 대표 감독이자 배우 개그맨인 기타노 다케시가직접 감독 연출 각본까지 소화해낸 영화 <다케시즈>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다케시즈;기타노 다케시 그가 직접 보여주는 잔혹함 그리고 모호함의무언가>기타노 다케시가 감독 각본도 모자라 무려 1인 2역을 소화해낸 영화<다케시즈>다케시들이라는 제목답게 영화에선 연예게의 대스타 비트 다케시와 그와똑같이 생긴 금발의 기타노가 나온다..물론 앞에서도 얘기했듯 기타노 다케시가 1인 2역으로 나왔고..아무튼 우연히 금발의 기타노가 비트 다케시와 만나게 되는 것으로 시작하게되는 이 영화는 10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점점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By 토니 영화사 | 2017년 3월 30일 |
원작은 역사에 남았다. 애니메이션으로써 작화도 훌륭하지만 작품이 담고있는 철학으로 더 화자된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희미해진 미래에서 인간을 인간이라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물었던 원작. 20년이 지난 후 만들어진 실사판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수많은 우려와 함께 기대도 함께 받는 작품임은 분명하다. 원작을 보긴했지만, 그렇다고 열성팬도 아닌 입장에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를 보게된 계기. 첫번째, 예고편에 등장하는 스칼렛 요한슨에게 매료됐다. 묘한 섹슈얼리티를 지니고 있던 쿠사나기를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다니. 좋은 연기를 했다고 말하기엔 보여준게 없다고 느껴지지만, 결과적으로 건강미 넘치는 그녀의 외향적인 조건은 쿠사나기역에 적절했다. 추가적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