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람보 3 (ランボーⅢ.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7월 9일 |
1988년에 피터 맥도날드 감독이 만든 람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람보 3’를 원작으로 삼아, 1989년에 メガ(세가)에서 메가 드라이브용으로 만든 탑 뷰 런앤건 액션 게임. 일본에서는 메가 드라이브 발매 후 1년 뒤에 나왔지만, 북미에서는 메가 드라이브가 ‘세가 제네시스’로 정식 발매할 때 함께 출시된 런칭 타이틀이다. 내용은 ‘트로트먼’ 대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 도중 구소련군에 붙잡혀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존 람보’가 친구인 트로트만 대령을 구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람보 3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원작 영화가 개봉한 해부터 활발하게 게임화되었는데. 아케이드판은 ‘타이토’, 콘솔판은 ‘세가’, PC판은 ‘오션 소프트웨어’에서 만들어서 똑같은 영화를 원작으
201202일본간사이여행(26)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부라부라.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4월 19일 |
![201202일본간사이여행(26)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부라부라.](https://img.zoomtrend.com/2012/04/19/c0017601_4f8f9d3c29ae1.jpg)
정말로 말 그대로 부라부라(너털너털 돌아다니기)였던 오사카 텐진바시 상점가. 오사카의 텐진바시 상점가는 약 2.4km로 일본 내에선 최대급(?)으로 긴 아케이드 상점가라죠. 한 10여년 전 일본 가이드북엔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의 가이드북에선 앞다투어 다루는 명소. 상점가 구경 아이쇼핑 걷기 등등 모두 좋아하는 데다가 어차피 주택 박물관도 여기니까 슬슬 스타트. 주택박물관에서 나왔더니 일본 공산당(.....)원들이 소비세 인상 반대 팸플릿을 홍보하고 있더군요. 외쿡 관광객이지만 지금 5% 소비세도 짜증나니까 아무튼 찬성.(....) 그러고보니 여기 맥도널드도 노란 간판이 아니었네. 2년 전 처음 여기 왔을 때는 텐진바시 상점가 관심이 없었지만 사람 취향이란 변하나 봅니다. 이 빵집에서 텐진
[PS2] 공포신문 헤이세이판 ~괴기! 심령파일~(恐怖新聞 平成版 ~怪奇!心霊ファイル~.200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15일 |
![[PS2] 공포신문 헤이세이판 ~괴기! 심령파일~(恐怖新聞 平成版 ~怪奇!心霊ファイル~.2003)](https://img.zoomtrend.com/2013/09/15/b0007603_52345b50783bc.jpg)
2003년에 코나미에서 같은 해에 나온 츠노다 지로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만든 PS2용 호러 게임. 내용은 이시도 고등학교에 다니는 주인공인 심령 현상 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는데 어느날 밤 자정이 되었을 때 폴터가이스트가 쓰인 공포신문을 받아 보고 그날을 경계로 주위에 불행한 일들이 생기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일단 원작 만화는 1973년에 나온 공포신문이 아니라, 원작자 츠노다 지로가 2003년에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공포신문 헤이세이판’이다. 텍스트 파트는 텍스트가 옆으로 길게 나오고 작중 인물의 대사에 음성 지원되는 사운드 노벨로 진행되다가, 특정한 곳에 이르면 액션 파트로 넘어가서 탐색을 할 수 있어서 약간의 액션성을 갖추었다. 사운드 노벨에 액션 어드벤처를 접
007정주행 16 - 살인 면허(Licence to Kill, 1989)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5월 24일 |
![007정주행 16 - 살인 면허(Licence to Kill, 1989)](https://img.zoomtrend.com/2015/05/24/e0012966_5561f45addf6a.jpg)
제16탄은 티모시 달튼표 본드 2탄이자 그의 마지막 007 출연작인 '살인 면허'인데, 기존 시리즈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를 가진 것으로 통하는 작품이지요. 어릴적에 제목에서 살인 면허를 취소당하는(=백수가 되는) 007이라는 것에 흥미를 느꼈었는데 과연 어떤 작품이었을까요? (뭔가 갑자기 늙어버린 느낌을 주는) 007의 절친인 CIA요원 펠릭스 라이터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하려는 본드를 보여줍니다. 들뜬 분위기입니다만 추적중이던 1급 마약조직의 두목 '프란즈 산체스'를 잡을 기회가 왔다고 하니 신랑 펠릭스는 현장으로 달려가는데...이양반 지나친 워커홀릭이군요. 결혼식을 앞두고 활약하는 것이 마치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총각시절을 떠올립니다. 구니스의 못된 아저씨! 이분이 산체스인데...구니스에서도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