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청사포의 모리구이와 디아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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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역에 도착했다. 송정행 열차 안에서, 역사를 지나치며 고래 뱃속 같다고 느꼈던 바로 그 역이다. 청사포의 '청사'는 푸른 모래라고 한다. 모래가 푸른 색인가? 포구라서 모래는 안 보이는데.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청사'가 원래는 뱀 사자를 써서 푸른 뱀이란 뜻이란다. 이 동네에는 푸른 뱀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마을 이름에 뱀이 들어가는게 좋지 않아 모래 사자로 바꿨다고. 그래서 모래도 없이 푸른 모래의 포구가 되었다고 한다. 유래야 어떻든간에 현재 이름이 굉장히 이쁘다. 푸른 모래의 포구. 청사포. 기념품으로 파란 모래를 팔면 사왔을 거다. (물론 그런 건 없어서 엽서랑 마그네틱만 사왔당) 청사포에 있는 두 개의 등대. 확대샷.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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