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6일 LG:한화 - ‘타선 침묵’ LG, 1점차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17일 |
![[관전평] 8월 16일 LG:한화 - ‘타선 침묵’ LG, 1점차 패배](https://img.zoomtrend.com/2013/08/17/b0008277_520e2e6cbea13.jpg)
LG가 1점차 패배로 1위 등극에 실패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패배했습니다.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프라이머리 셋업맨 이동현까지 투입해 2이닝을 던지게 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1위 삼성이 NC에 2연패하면서 LG가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무산시켰습니다. LG 선발 리즈는 6.2이닝 8피안타 2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회초 무사 1루 이대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무사 2루가 된 것이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만일 폭투가 아니었다면 뒤이은 이대수의 1루수 땅볼은 루상에서 주자가 사라지는 병살타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폭투의 원인은 리즈의 사인 미스로 보입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리즈는 고동진에게
[관전평] 4월 29일 LG:kt - ‘소사 3이닝 9피안타 6실점’ LG 0:6 완봉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29일 |
LG가 투타는 물론 수비까지 극도의 부진을 노출한 끝에 완봉패했습니다. 29일 수원 kt전에서 0:6으로 패했습니다. 소사 3회말 선제 3실점 선발 소사는 수원 구장에서 kt에 약한 징크스를 되풀이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아 실투를 남발한 끝에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소사는 3회말과 4회말 각각 3실점해 2이닝 연속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해창에 패스트볼이 높아 우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이어 박기혁의 번트 때 소사가 2루에 악송구해 무사 1, 2루로 위기가 번졌습니다. 소사의 야수 선택으로 기록되었지만 송구가 타이밍도 늦은데다 뒤로 빠져 실책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차분하게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정석적인 수비를 선택했다면
[관전평] 8월 14일 LG:NC – ‘임찬규 2이닝 4실점’ LG, 2-6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14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4일 창원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2-6으로 완패했습니다. 전날 경기 에이스 켈리가 2이닝을 던진 뒤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어 의미 없는 등판이 되었고 이날 경기에 패해 LG는 창원 원정 2연전에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LG는 후반기 NC를 상대로 1승 3패로 열세입니다. 임찬규, 2이닝 4실점 패전 패인은 선발 임찬규의 난조입니다. 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이 143km/h가 나왔으나 체인지업을 비롯한 변화구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큰 가운데 NC 타선의 변화구 노림수에 배겨내지 못했습니다. 3회말 대량 실점으로 승부가 갈렸으나 전조는 2회말부터 있었습니다. 포수 유강남의 도
LG, 장원삼 무너뜨리면 승산 높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11일 |
LG는 넥센과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에 승리했지만 2연패하며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2연패의 패인을 분석하면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지만 선발 투수 싸움에서 밀렸다는 점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5월 9일 경기에서는 넥센 선발 밴 헤켄이 초반 제구 난조를 보이며 1회초부터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 기회를 얻었지만 LG가 득점한 것은 1회초 폭투로 인한 1점뿐이었습니다. 1회초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제대로 살렸다면 밴 헤켄은 6이닝이나 소화하며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어제 경기의 양상도 비슷했습니다. 김영민은 선발 로테이션에 고정된 투수는 아니었지만 초반부터 LG 타선을 묶으며 7이닝 1실점으로 예상 밖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