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2%] 잼나면서도 실망적이었던 Ant-Man and the Wasp
By GO DODGERS!!!!! | 2018년 7월 4일 |
좋았던 점: - 개그 코드가 1편보다 더 좋았다. 1편에서는 루이스 삼총사가 솔직히 많이 어색하게 느껴졌고 1편의 단점이라고도 생각했는데, 2편에서는 얘네들 리듬이 더 잘 맞고 재미있었다. 루이스의 립싱크 회상 개그 기믹도 1편에서는 재밌긴 했어도 좀 뜬금없다 느꼈는데, 2편에서는 스토리와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에 터져줘서 진짜 웃겼다. - 김정은 랜들 박도 딱히 비중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보기 좋았다. 이 친구도 폴 러드랑 개그 타이밍 잘 맞추더라. - 랜들 박 얘기가 나온김에, PPL도 한류 타는건지 현대차 광고 오지게 하더라ㅋ - 크기 갖고 장난치는 액션과 비주얼은 여전히 좋다. - 전반적인 스토리가 무난하게 재미있다. 이런 오락영화에서는 요 정도가 딱 좋다. - 1편 결
왓 이프...? SE01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24일 |
MCU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분명 흥미로운 기획이지만 품고 있던 그 가능성을 모조리 구현해냈냐고 묻는다면 글쎄... 애니메이션이란 포맷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실사 영화 시리즈들에 비해 조금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 더불어 때로는 설명까지 부족하게 느껴져 약간 날림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어지는 면면도 있고. 그럼에도 확실히 좀비화 에피소드나, 시즌 피날레까지 이어지는 인피니티 울트론 에피소드 등은 재미지다. 원작에서의 그 권위와 아우라에 비해 실사 영화 시리즈에서는 다소 푸대접 받은 듯한 느낌이 강한 울트론 같은 경우엔 확실히 캐릭터 자체가 재밌어졌다. 다만 나머지 경우에는 그닥 재밌는지 모르겠음. 파티광이 된 토르 같은 경우에는 뒤늦게 발현된 그의 개그 감각 덕분
한국 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첫주 330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7월 31일 |
![한국 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첫주 330만!](https://img.zoomtrend.com/2018/07/31/a0015808_5b5fe42f0859f.jpg)
한국에 내한만 9번째, 내한 마스터 톰 아저씨의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시리즈도 어느덧 6번째로군요. 매편마다 감독을 바꿔온 이 시리즈였습니다만, 이번 6편은 5편과 같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입니다.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를 비롯한 주요 캐스트들도 그대로 돌아왔지만 제레미 레너만은 스케줄 문제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다음편에선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5편에서도 역할이 아쉬웠는데... 전편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를 보여준 레베카 퍼거슨도 돌아왔고, 이번에는 헨리 카빌이 주요 캐릭터로 참전했습니다. 이번 6편은 시리즈 중에서는 드물게도 전편과의 연결성이 강한 속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5편 정도는 보고 가면 좋고, 4편부터 보고 가면 더 좋아요.
[전단지] 어벤져스 (일본 소책자)
By EST's nEST | 2018년 4월 11일 |
![[전단지] 어벤져스 (일본 소책자)](https://img.zoomtrend.com/2018/04/11/a0007328_5ace3c1a7def0.jpg)
오래 묵혀뒀다 뒤늦게 스캔해서 정리하는 <어벤져스> 개봉 당시의 일본 소책자. (책자 스캔은 아무래도 좀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게 되곤 한다) 총 8면짜리로 일단은 겉표지부터. 뒷면의 저 '일본이여, 이것이 영화다'라는 홍보문구는 두고두고 까였는데 어찌된 셈인지 개별영화는 몰라도 어벤져스 쪽 홍보는 매번 묘하게 겉도는 느낌이 좀 있다. 2페이지에서 어벤져스에 대해 개괄적으로 한번 다뤄주고, 3페이지부터 시작되는 캐릭터 개별소개는 MCU 전설의 포문을 연 철서방부터. 4페이지는 미국대장, 5페이지는 흑과부. 한 페이지씩을 온전하게 할당한 캐릭터가 3명인걸 감안했을 때 블랙 위도우의 비중을 상당히 높게 치고 있다는 인상이다. 6페이지에는 천둥신과 녹거인, 7페이지에는 국장님과 매눈깔을 소개. 무료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