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마라톤을 제일 잘하는 나라는?
By 삶의 흔적 | 2015년 4월 24일 |
세계에서 마라톤을 제일 잘하는 나라는 케냐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이라는 것은 웬만한 사람이 다 안다. 세계 주요 대회의 우승자들은 모두 이들 국가 출신이고 작년에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2분대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데니스 키메토 역시 케냐 출신이다.그런데 선수들 말고 아마추어만 놓고 봤을 때 어느 나라 사람들의 평균기록이 가장 좋을까? 이 질문에 대답이 최근에 나왔다. 덴마크의 통계학자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암스테르담, 아테네, 베를린, 보스톤, 부다페스트, 시카고,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워싱톤, 파리, 바르샤바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2백만 명이 넘는 주자들의 기록을 분석한 것이다.우선 전 세계적으로 남성의 평균기록은 4시간 13분 23초, 여성 평균은 4시간 42분 33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