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부끄럽지 않은 투쟁을 위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9월 4일 |
위드블로그에서 다녀온 인디포럼 월례비행의 51+입니다. 홍대 인디 붐에서도 속하지 못하는 비주류 음악가들과 홍대 집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몰려나는 가게 중 하나인 두리반과의 연대를 다큐로 찍은 작품으로 이러한 다큐를 나름 봐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또....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작 중, 두리반의 주인인 작가 유채림의 말처럼 부끄럽지 않은 투쟁방식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작가다보니 부인께서는 전철연같은 곳과 연대를 하고 싶어했으나 생과 사를 가르는 방식이 아닌 작가의 힘으로 바꿔보고 싶다는 이야기였는데 아무래도 성격적인 면과 작가의 위상, 특별한 지리학적 위치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유쾌한 시위나 운동이라는게 이런게 아닌가 싶더군요. 전에
[더 랍스터] 사랑의 현재와 미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4일 |
지독한 블랙코미디 속에 빛나는 위트와 반추가 좋았던 영화, 초반 약간 불친절하지만 이정도면~ 상영관이 적지만 독립영화에 익숙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캐릭터에 맞게 좋았고 커플 지옥, 솔로 지옥 속에서의 규범과 일탈, 사랑의 진행 모두 흥미로웠네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은 처음인데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질 정도 과거에 해당할 정도의 충격적인 사랑 실습?!?? 빵빵 터졌던~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커플인 콜린 파렐과 레이첼 와이즈 커플군이었다가 아내의 변심으로 튕겨나온 콜린 파렐과 과거는 모르지만 솔로군인 레이첼 와이즈의 이야기인데 규범에 묶여있는 것은 똑같다는 점에서 씁쓸하면서도 재밌는 구성이었네요. 영원할 것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2005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5년 12월 30일 |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2005 제작 벨기에, 독일, 프랑스, 영국, 루마니아 | 드라마, 전쟁 | 2007.12.20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15분 감독 크리스티앙 카리옹 출연 다이앤 크루거, 벤노 퓨어만, 기욤 까네, 게리 루이스 실화여서 더 감동적이였던 메리 크리스마스.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처음 마음을 열였던 그 장면에서 정말 눈물이 주루륵 흘렀다. 전쟁이라는 비극아래 짧은 순간이였지만 함께 서로들을 진심으로 챙기며 도와줬던 그들.. 두 배우의 성악연기는 너무 연기가 어색했지만.. 2015.12.24. .......lily
"미션 임파서블 7"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5일 |
정말 계속 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화도 얼마나 스턴트가 무시무시할지 궁금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