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 물 흐르듯 내달리는 서사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10월 2일 |
<더 울버린>, <더 테러 라이브> 단평
By B log 人 | 2013년 7월 29일 |
'맨 중의 맨' 휴 잭맨이 내한해서 스타킹에까지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지만 <더 울버린>의 완성도는 아쉽다. 다수의 초능력이 등장하는 엑스맨 시리즈의 매력은 온데간데 없고, '클로'라는 무기를 가진 싸움 잘하는 남자의 고군분투기 정도로 느껴진다.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에서 동양인을 '무술 잘하는 신비한 종족' 정도로 묘사하는 것 좀 그만 보고 싶다. 미국인들은 아시아 여자들이 전부 앞머리를 일자로 하고 다니는 걸로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지 아이 조2>, <백악관 최후의 날>, <더 울버린>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으로 '아시아 문화'를 왜곡하고 있다. 점점 커지고 있는 아시아 영화 시장을 겨냥하기 위
Veteran (2015, 한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9년 9월 1일 |
신진물산의 협력업체(?)인 물산에서 화물기사로 일하는 배기사 (정웅인 분)그는 갑작스럽게 화물비를 지급하지 않고 잠수를 타버린 사장 (정만수 분)을 찾아서돈의 지급을 요구하지만 사장은 나도 신진물산에서 돈을 못받아서 그렇다며배 째라고 나서고, 배기사는 신진물산을 찾아간다. 한편 신진물산의 재벌 3세인 조태오 (유아인 분)는찾아온 배기사와 물산 사장을 불러서 배기사에게 모욕을 주고이로 인해 배기사가 투신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이 사건을 덮으려는 신진물산의 최상무(유해진 분)의 반응에서뭔가 이상함을 느낀 오팀장(오달수 분)과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는이 사건에 더욱 깊숙히 관여하게 되는데.. 나의 삶에서 가장 울적했던 시기 중 하나였던 1년차 시절1300만관객을 달성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