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 리그 포항vs분요드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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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 리그 포항vs분요드코르

전에도 말한바 있지만 포항이 구사하는 축구의 기본은 공이 있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수적우위를 확보하는데 있고 이러한 플레이를 하려면 선수들의 끊임없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그리고 끊임없는 움직임은 막대한 체력소모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만약에 바르샤의 사비나 이니에스타처럼 선수 둘,셋쯤 붙어도 패스를 연결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무지막지하게 뛰어다닐 필요가 덜해지지만 포항에는 사비도 이니에스타도 없다. 그렇다면 포항에 대충 주면 개인능력으로 뭔가를 만들어 낼만한 선수가 있나 하면 황진성 정도가 있을텐데 전체적으로 포항선수들의 몸상태는 썩 좋아보이지 않았고 황진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고로 오늘 포항의 경기에서 마법사적인 기질을 발휘할 만한 선수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다수의 선수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