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20일 |
![<블랙 팬서> 예고편](https://img.zoomtrend.com/2017/10/20/c0225259_59e99f0566777.gif)
근래 봤던 마블 예고편 중에 가장 잘 뽑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캐릭터의 영화적 + 전략적 포지셔닝이 굉장히 좋고 흥미롭다. 국내 한정으로는 특히 더 그렇겠지만, 개봉 당시의 닥터 스트레인지나 앤트맨처럼 솔로 영화로써 첫 편이고 캐릭터의 영화적 인지도도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에 비해서는 그렇게 높지 않다. 한마디로 새롭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미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가볍게나마 첫 선을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신 캐릭터 치고는 마치 속편처럼 기대감 자체도 큰 편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야 <스파이더맨 - 홈커밍>도 그렇지 않았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일단 스파이더맨은 캐릭터 자체가 인지도 탑이고 무엇보다 2000년대 들어서 꾸준히 영화화가 되어 왔었잖아.
파고, 1996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10일 |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로, 운명의 결속력 보다는 우연의 즉흥성에 기인한 사건들의 집합체지만 결국엔 그를 하늘에서부터 내려다보는 카메라 앵글로 담아냄으로써 전지전능한 불멸자 신의 시점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필멸자 인간들의 애처로운 몸부림을 관조하게끔 만들어내는 영화. 딱 들어도 코엔 형제의 집약체 같은 영화다. 한마디로, 코엔이 코엔한 영화. 이게 1996년도 작품이었으니, 코엔 형제는 그 시작부터 완성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극중 인물들 모두가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 하는 짓이 이상하거나, 사고방식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그 둘 모두 포함해 심신이 다 이상하거나. 자신이 만들어낸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돈 많은 장인을 뜯어내고자 자기 아내의 납치 및 감금을 의뢰하는 제리, 딸이
"맨 오브 스틸"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5일 |
!["맨 오브 스틸"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6/05/d0014374_519ac152daae9.jpg)
솔직히, 이런 경우네늫 나글자막 예고편도 하나쯤 올려야 하는데, 그노무 아이프레임 문제가 발목을 잡더군요. 컴퓨터는 사진이 좀 많다고 또 말썽이고 말이죠;;;
"포탈" 게임이 영화화 된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7일 |
저는 퍼즐 게임을 좋아합니다. 사실 그래서 포탈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 너무 즐겁기도 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이에 관해서 정말 다양한 재미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죠. 속편이 나왔을 때는 약간 묘하긴 했습니다. 하나의 정상적인 게임 볼륨이 되면서 오히려 너무 많은 설정이 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마지막으로 정말 즐겁게 했던 게임인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결국 영화화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단 제작자로 J.J. 에이브럼스가 들어온 듯 하더군요. 저는 일단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