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리부트, '몬스터 유니버스'로 이어진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8월 12일 |
미이라 시리즈는 브랜든 프레이저를 액션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었습니다. 그 후로 브랜든 프레이저가 나오는 영화마다 성적들이 좀 안좋아서 그런지 완전히 한물 가고 말았지만 미이라 시리즈에서는 정말 좋았죠. 물론 그것도 2편까지의 이야기였고(저 2편이 벌써 14년 전이군요!) 3편은... 이연걸과 양자경도 나온 3편은 민망한 괴작이었지만요. 그외에는 외전인 '스콜피온 킹'도 있었는데, 더 락이 주연이었고 나쁘지 않게 흥행했었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근육근육하고 마초마초한 야만전사 액션물이라 재밌게 봤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3편이 흥행이 망했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전세계 흥행 스코어는 비슷한 수준에서 끝났죠. 가장 수익률이 좋은 북미 시장 흥행이 떨어졌고, 제작비도 1, 2편보다 높았기
미이라 - 또다른 유니버스 놀이의 폐해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6월 9일 |
아이맥스 3D로 보고 왔습니다. 3D 효과는 딱히 두드러지진 않네요. 그냥 큰 화면 아이맥스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맥스 3D로 본 거의 대부분의 영화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하죠. 개봉하자마자 악평이 많이 쏟아져서 그런가, 기대감을 꽤 낮게 설정하고 가서 그런지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왜 그런 반응이 쏟아지는지는 알 것 같아요. 영화는 미이라 리부트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미이라 3부작이 아니라 1932년작 미이라의 리부트라고 해요. 근데 이건 좀 쓸데없는 말장난으로 들려요. 1932년작 미이라는 1959년에 한번 리메이크되었고, 브랜든 프레이저의 3부작도 호러가 아닌 액션 어드벤쳐였다고는 하지만 시작은 1932년작의 리메이크였으니까요.
톰 크루즈 미이라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7년 8월 8일 |
톰 크루즈 미이라 후기 으악 뭔데 눈동자가 4개야 ㄷㄷ 가방에 적당히 넣었더니 구겨진 브로마이드.. 어제저녁 9시 10분 표로 개봉 중인 미이라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올리게 된 <미이라 후기 내 맘대로 텐> 1. 톰 크루즈 잘생김. 회춘한 건 기분 탓일까. 2. 초반에 좀 무서운 건 페이크였음. 3. 여러 가지 설정 (액션+판타지+호러+좀비) 등이 과해서몇몇 무서워야 될 장면들이 역으로 웃겼음. 4. 결국 이것의 장르는 무엇인가. 좀비물인가. 5. 톰 크루즈는 좀비랑 붙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영상미는 살아있음. 6. 그래서 300아저씨는 내레이터야 뭐야. 7. 영화의 주제는 마지막 내레이션 3줄로 알 수 있음. 8. 후편 만들면 욕하
톰 크루즈 주연 '미이라' 리부트 정식 예고편 공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2월 5일 |
며칠 전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데 이어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예고편 좋군요. 개인적으로는 우려도 좀 있었는데 예고편 장면들이 꽤 기대감을 자아냅니다. 톰 크루즈는 그가 아니었다면 젊은 배우 캐스팅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젊고 멋진 모습... 시체안치소에서 일어나는 장면 근육 쩌네요. 소피아 부텔라가 연기하는 아마네트 공주는, 길게 나오진 않지만 기대 이상으로 근사하네요. 호러블하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 톰 크루즈, 애나벨 윌리스, 소피아 부텔라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러셀 크로우가 중요한 악역 캐릭터로 등장. 지킬 박사 같은 캐릭터라고 하는데, 이 미이라 리부트가 포함된 몬스터 유니버스의 연결점 노릇을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이 몬스터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