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박 2일 처묵처묵 여행 다녀왔습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1월 28일 |
홍대에서 한식을 먹다가 느닷없이 이야기가 나와서 지난 주말에 벼락치기로 기획하고 휙 다녀왔습니다. 올해만 전주를 두번째 다녀오는군요. 여전히 여기저기 산책하면서 처묵처묵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네 명이서 의기투합해서 갔는데 세 명은 용산역에서 KTX를 탔고 한 명은 버스를 탔습니다. 루트상 한명은 그게 가깝기도 했을 뿐더러, 벼락치기로 잡은 여행이다 보니 주중에 표 잡기가 너무 빡세더라고요. 게다가 그나마 잡은 KTX 표 세 장도 자리를 다 붙일 수가 없어서 두 명은 붙어가고 한명은 아예 다른 칸에 타게 되었는데... 예매한 모님이 표를 모바일로 발권받아버리는 바람에 '잠이 부족하니 갈때까지 자겠다!'며 혼자 떨어져 앉은 저는 따로 표를 받지 못한 것은 물론, 모님의 폰은 캡처 기능이 작동하지
전주베이글 올드브릭 한옥마을카페
By ◆ 너의그늘 ◆ | 2023년 10월 23일 |
전주 숙소, 한옥마을 객리단길 위치한 곳 포함 4곳
By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2021년 2월 9일 |
2013년 9월 1일. 전주 좋음.
By Studio NABU | 2013년 9월 18일 |
영명하신 대마도사 G군의 휴가 마지막날.. 차를 끌고 서울을 놀러와서 대충 핑크문에서 피자에 닭 몇조각 드시더니.. 다음 날. 휴가 마지막 날이고 날도 좋으니 내려가는 길인 전주에서 비빔밥이 먹고 싶으시다더라. 하여 혼자가기는 귀찮고... 그날따라 유달스럽게 기분이 더티 했던 N군을 이끌고 전주를 향해 달리시더라. 전주에 수차례 왕래한 경험이 있어 보이는 전라남도에 모처 거주하시는 Y양께 '전주에서 뭐 먹어야 해요?' 라고 문의를 했더니 '비빔밥 빼구요..' 하지만 이미 우걱우걱.. 그리고 근처를 좀 걸으며 (주차 1시간 무료인데 밥을 30분 만에 다 먹음..) 커피 한잔 하고 차를 빼서 전동성당을 보러 슝슝. 이쁘긴 하네. 약간 한적한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