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레전드 곽희주, 은퇴 확정..유소년 팀 지도자 제의 거절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7년 1월 5일 |
![[K리그] 수원 레전드 곽희주, 은퇴 확정..유소년 팀 지도자 제의 거절](https://img.zoomtrend.com/2017/01/05/c0208611_586db7f8dc8b0.jpg)
수원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곽희주가 은퇴가 공식 확정이 되었습니다. 수원이 곽희주에게 유소년 팀 지도자 자리를 제의를 했으나 이를 거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희주는 FC 도쿄, 알 와크라에 뛴 것을 제외하면 수원 삼성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그런 그가 새로운 도전을 원해서 유소년 팀 지도자 자리를 거절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원 삼성은 곽희주 은퇴에 대해서 예우를 할 예정이고 K리그 개막전 일정이 확정이 되면 조율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의 새로운 축구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 출처: 스포티비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
[BLUES] 10년, 250걸음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9월 24일 |
![[BLUES] 10년, 250걸음](https://img.zoomtrend.com/2012/09/24/b0055641_505f10288a6f5.jpg)
"ONLY FOR SUWON, 250 ★ 곽희주" 200경기 출장 기념 포스팅. 부상이다 뭐다 해서 2011년의 출장 경기가 적었던 탓에, 이후 50경기를 뛰는 데에 2년이 걸렸다. 공교롭게도 200경기 출장 때와 똑같이, 상대는 감귤네. 그때는 0:3의 대패를 당했었는데, 오늘은 곽희주 본인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낚았다. 2003년 5월 21일. 곽희주의 리그 데뷔전.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저 명단의 어떤 선수들은 이미 은퇴를 했고, 어떤 선수들은 여전히 뛰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같은 팀에 있는 선수는 아마 희주 뿐이지 않을까. 포스팅 상단의 큰 글씨는, 오늘 경기장에 걸린 250경기 출장 축하 현수막의 문구다. "수원에서만 250경기를 뛴
[BLUES] 누구보다 더, BLUE
By 하늘을 달리다 | 2013년 11월 29일 |
![[BLUES] 누구보다 더, BLUE](https://img.zoomtrend.com/2013/11/29/b0055641_529733d851f9a.jpeg)
곽희주. 그 이름 하나로 떠오르는 수많은 추억.내 멋대로 정한 내 친구, 나랑 같이 수원에서 큰 선수. 내 20대의 일부인 수원, 그 수원의 일부인 곽희주. 이운재, 박건하, 이병근, 서정원 등의 이름이 창단부터 함께한, 혹은 ‘종합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레전드라면, 곽희주는 그다음 세대, ‘빅버드 레전드’다. 다른 팀 팬들에게도 곽희주는 그냥 수원이었고, 대표팀에 가서도 곽희주는 그냥 수원이었다. 2005년, 대표팀에 가면서 “박주영 막는 법을 연구하고 오겠다.”고 당당히 말하던 수원 그 자체. 몇 날을 이야기해도 다 풀어낼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이야기를, 우리는 함께 만들었다. 같이 웃었고, 울었고, 화를 내며 속상해하기도 했고, 서로 싸우기도 했다. 그래도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