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얼주부는 한계가 올거같다.
By 어느 시인의 또다른 쉼터 | 2012년 11월 14일 |
얼주부가 현재 세계구급 팀이라는건 인정해야겠지만, 앞으로도 EU스타일이 당분간 계속된다고 생각하면, 얼주부는 분명 한계가 오지 않을까 싶다. 얼주부의 힘은 역시 정민성, 이현우, 홍민기의 삼위일체다. 미드, 정글, 서포터에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세명이나 있다는건 다른 팀 입장에서는 진짜 한없이 부러울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왠 한계 타령이냐고? 눈치채신분들이 태반이겠지만 lol 팬들의 공공의 적인 장건웅 이야기다. 물론 다섯 포지션 모두 중요하다. 다섯 선수가 합심하여 서로의 위치에서 역할에 충실해줘야 한다. 그러나 중요성의 정도를 깊게 따진다면,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중요도가 점점 커지고 어깨가 무거워지는건 다름 아닌 원딜이다. 가장 강력한 화력을 보유한 포지션이어서 팀의 공격력을 책임져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