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suyama Day1
By 옥탑다반사 | 2014년 2월 3일 |
마츠야마에 다녀왔다.위메프에서 저렴한 티켓을 발견하여 ... 아시아나 항공 직항.. 아시아나 항공 오랜만임. 부산을 지나.. 마츠야마 도착! 프리미어 인 체크인! 방은 깨끗하고 좋았다. 가습기랑 화장실 환풍구가 조금 더러웠지만.. 짐만 풀고 바로 나와서 전차 타고 도고온천역으로 ... 어쩐지 한산한 하이카라 거리 .. 도고온천 본관 짜자잔!!! 대중탕에 들어갈 컨디션은 아니므로.. 온천은 뒤로하고 기야만 유리미술관으로... 미술관 카페에서 잠시 휴식 ... 몽블랑과 루시피아 홍차. 그리고 예쁜 경치. 밖에 앉아있기엔 좀 쌀쌀했지만 머리도 식히고 좋았다. 정신 차리고 맥주마시러 고고. 도고 맥주관. 봇짱비어, 마돈나비어, 노보상비어 맥주맥주~~~!!! 내사랑 에다마메
[Japan] #13 - 도전! 하루키를 따라한 사누키 우동 순례 (3)
By Tom & Terri 's adventure | 2015년 1월 19일 |
이제 우동 3그릇을 먹었으니,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잠깐 고토히라 궁으로 산책을 다녀오기로 합니다.(하지만 이게 화근이 되었을 줄이야......) 고토히라 궁은 고토덴 고토히라 역 근처에 있습니다.하루키도 배를 꺼뜨리러 오르락내리락 했다는 곳이죠.고토히라 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차를 대라더니 보니까 기념품 가게....1,500엔치 사면 주차가 무료래서 그냥 물건을 사고 가기로 합니다.(이상한 센베를 샀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간판에 우동택시와 '나카노 우동 학교'가 보이네요. 저기 우동면 뽑고 있는 파란 도깨비가....(도깨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_-;;) 계단이 많은 곳이라 인력거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약 800개의 계단을 올라갔었는
7박 8일로 일본 시코쿠 다녀왔다 #7 마쓰야마 (3)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1월 15일 |
마쓰야마 성에 대만족하고 니노마루 사적 정원을 보러 내려갔는데... 전편에도 썼지만 이건 실수였습니다! 500미터쯤 내려가야 하는데 산길에 울퉁불퉁한 돌계단 개빡세! 게다가 로프웨이 왕복권 산 거 하나는 날렸고... 내 255엔, 흑. 개고생하며 내려와서 구경한 니노마루 사적 정원. 입장료 200엔. 마쓰야마성 니노마루터를 정원으로 정비한 곳으로 연인의 성지라나 뭐라나! 이 시기에는 단풍이 들어서 예뻤습니다. 보기 좋은 시기에 온듯.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여유에 잠겨서 산책하는 맛이 있었어요. 니노마루 사적 정원에서 나오면 바로 시로야마 공원(성산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시로야마 공원은 넓은 부지의 도심형 공원으로 피크닉하기 좋아 보이더군요. 조깅하거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Japan] #06 - 다카마츠에서 2차는 여기, Trattoria 77
By Tom & Terri 's adventure | 2014년 12월 25일 |
오랜만에 도시에 온 거 같은데..딱 술 한잔만 더 하고 들어가려다 찾은 이 가게,Trattoria 77 입니다. 최근 일본 전역에 이런 가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특히 스페인 음식점들이 엄청 많은데, 이것도 이유가 있으려나요? 사실 밖에 메뉴를 보고 혹해서 들어왔는데,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띄었습니다. 와.. 이게 말이 되나요...천엔짜리 사큐테리 플레이트입니다. 햄 2종에 닭 간 무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리에트(돼지 요리)까지..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까브 뒤 꼬숑, 어반나이프 정도밖에 생각이 당장 안 나는데,이렇게 사실 중가 퀄리티로 파는 곳은 정말 모르겠네요 ^^;;; 까브 뒤 꼬숑은 너무 비싸고.. 어반나이프 햄이랑은 스타일이 다르고... 심지어 처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