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불의 사나이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2년 5월 25일 |
개봉일 2012.06.28. 메인카피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 줄거리 믿었던 상사에게 배신당한 대기업 부장이 비자금 오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들고 대반격에 나서는 이야기 기대 믿었던 상사에게 배신당한 대기업 부장 이야기 우려 설마 박진영 원탑?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줄거리 자체는 흥미로운데 박진영 원탑이 걸린다. 설마 진짜로 박진영 원탑인가? 어떻게 박진영이 원탑이지? 옛날부터 박진영 팬이고 ‘엘리베이터 안에서’나 ‘날 떠나지마’ 같은 노래들은 지금 들어도 흥겹지만 그건 그거고 어떻게 원탑인지 모르겠다. 신기하다. p.s. 시작된다~
[무도 가요제] 아티스트 공개, 스포와의 전쟁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6월 30일 |
MBC '무한도전' 2년마다 찾아오는 축제 '무도 가요제' 참여 가수 명단이 공개됐다. 빅뱅 지드래곤과 아이유, 박진영과 윤상 등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들이 이번 가요제에 함께하지만, 이전에도 그랬듯 걱정부터 앞선다. 바로 스포일러와의 전쟁 때문이다. '무도 가요제' 시작을 앞두고 언론이 한 발 앞서 참여를 확정 지은 가수 명단을 먼저 공개했다.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이슈몰이와 조회수를 위한 탐욕이지 솔직히 반갑지 않다. 더 나아가 매번 가요제마다 일부 시청자의 이기심이 방송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도 나왔다. 아니길 바라지만, 이번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제작진은 긍정도 부정도 아니지만, 공식 답변을 거절하면서 자세한 건 방송으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른
[식스틴] 엇갈린 판정, 박진영은 해태눈?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6월 3일 |
뜨고도 못 보는 눈을 일컫는 속담으로 '해태눈'이라는 말이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JYP 연습생이었던 AOA 초아를 치켜세우며 박진영이 해태눈이라는 농담을 던졌는데, '식스틴'에서도 박진영의 심사평과 관객판정단의 선택이 엇갈렸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내가 못 보는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봐야겠다"고 대중의 판단을 존중했다. '식스틴' 이번 방송은 관객 앞에서 진행된 첫 팀대결의 막이 올랐다. 메이저 A팀 나연, 정연, 미나, 채령, 메이저 B팀 지효, 소미, 나띠, 마이너 A팀 지원, 채영, 모모, 마이너 B팀 쯔위, 사나, 다현, 민영이 4팀4색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관객판정단이 1차 투표, 박진영의 심사평 이후 2차 투표로 승패를 가렸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박진영과 관객
위기의 갓세븐(GOT7)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16일 |
이미 어느 정도 두터운 팬층이 있고 앨범의 전반적인 수준이 현격히 낮지 않음에도 많은 사람에게 기억될 찰나를 내오지 못하는 건 타이틀곡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열성적으로 소비해 주는 팬 이상으로 구매력을 확장하려면 보통 사람들도 선호할 노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갓세븐(GOT7)은 데뷔 때부터 그 점을 만족하지 못했다. 'Girls Girls Girls'는 원더걸스의 'Tell Me'에 기댈 뿐이었고, 'A' 역시 (멜로디는 괜찮았지만) 입에 붙기가 애매한 단음절의 훅을 강압적으로 내세웠다. '하지하지마'도 '하지마'가 어떻게든 중독성을 내길 바라며 계속 지르는 꼴이었으며, 신곡 '딱 좋아 (Just Right)' 또한 음절의 반복과 스캣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 이 노래들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