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By . | 2022년 8월 3일 |
※스포일러와 쓸데없는 잡소리 주의 바랍미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지난 토요일 저녁에 보고, 몇일이 지난 수요일인 오늘 한번 더 보았습니다. 얼마만에 영화라는 장르에 빠져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시일이 기억나질 않지만.. 작년 겨울 즘 부터는 어떤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애니를 봐도 이렇다 할 큰 감흥이 없었어요. 지금 당장 기억이 나질 않아도 당시에는 잠깐이나마 열광했던 것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그래봤자, 잠깐 한 두 장면들... 그 외의 것은 남는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튼 모든것이 시시하다고 느껴졌고, 그러던 찰나였기에.. 이 영화도 아무런 기대도 정보도 없이 보았는데, (예고편 조차 보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더 재밌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