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7 Paris
By 靑 春 行 路 | 2013년 12월 2일 |
* 일기에 간간히 호스텔을 '집' 으로 적었다. * 17일 새벽에 호스텔로 돌아오자마자 소파에서 뻗어버렸다. 한두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나서 Motal이 초대한 파티에 가려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1시가 넘어가고 있고 캐나다에서 왔다는 라이언이 새로 도착 해 있었다. 내가 엄청나게 지쳐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장만 겨우 지우고 다시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했다. 메트로도, 버스도 크게 헤매지 않고 능숙하게 탈 수 있고 몽파르나스 근처는 뭐가 어디에 있는지 여행객들에게 설명 해 줄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졌는데, 파리 중심부도 열심히 걷고 길을 잃어버리고 한 덕에 파리 시내 지도를 그려보라면 막힘없이 쓱쓱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떠나려니까 너무 아쉬웠다. 열쇠를 신발장에 두고 크게 삐걱거리는 호스텔 문을
영화 <복숭아나무>의 빨강머리앤
By 로맨티스트의 빨강머리 앤 블로그 Anne of Green Gables by Romantist | 2012년 11월 24일 |
한국의 사라 폴리(캐나다 드라마 로드 투 애번리 아역 출신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라고 여겨지는 구혜선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나무, 2012>가 지난 10월 말에 개봉하고 조금 인기를 끌다가 소리 없이 극장에서 내려졌습니다. 뉴스는 요란했는데 관람한 분은 별로 없는 독립영화 성격의 영화였지만 객관적으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동화 분위기와 음악, 스타 연기자들의 연기가 잘 어울어졌습니다. 구혜선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이기 때문에 이제는 베테랑급 연출에 올라선 것이 보였고 더 능숙하게 되면 캐나다의 사라 폴리처럼 우리나라 여성 감독을 대표할 수 있는 연출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영화 <복숭아나무>에 빨강머리 앤이 소재로 쓰였습니다. 메이저급 한국 영화에 빨강머리 앤이 소재
구본창의 항해
By MAIZ STACCATO | 2024년 3월 11일 |
압구정 중식 맛집 룽청
By On the Road | 2018년 7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