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vs KIA, 이용찬 리벤지.
By 울동네 최씨네 | 2012년 5월 30일 |
많은 주자를 내보냈다. 볼넷도 많고 피안타도 많고. 근데 결국은 폭투로 인한 아쉬운 1실점을 제외하고는 위기에서 탈출하며 6이닝을 버텼다. 초반 제구가 잘 되지 않았지만 결국은 어떻게든 막아냈고, 완투패 당시 상대였던 윤석민와 맞붙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용찬의 경기는 점점 어느정도의 계산 안으로 들어오는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작년은 로테이션만 꾸준히 돌아도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에 보았다면, 올 해의 이용찬은 안정적으로 시즌을 운영하며 QS를 최대한 많이 하는 쪽에 포인트를 주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내년에는 체력과 스터프를 살리고... 이런 식으로 크다보면 괜찮은 선발투수가 되지 않을까. 아무튼 이 놈이 사실상 준비하고 맞는 첫 풀타임 선발이니까 이 정도로 올 시즌 유지하면 만족이다. 오늘 타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