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일 LG:SK - ‘배재준-이우찬 자멸’ LG 6-9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1일 |
LG가 전날 신승의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일 문학 SK전에서 6-9로 패했습니다. 전날 경기 6-4 승리까지 올 시즌 39경기에서 6득점 이상 시 전승의 공식도 깨졌습니다. 배재준 1이닝 3볼넷 3실점 패인은 선발 배재준과 두 번째 투수 이우찬의 고질적인 제구 난조입니다. 1회말 선취점 실점은 수비 실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땅볼 타구를 페게로가 백핸드로 포구하려다 실패해 뒤로 빠뜨려 무사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만일 몸의 정면에서 처리하며 막으려 했다면 설령 포구하지 못해도 한 베이스만을 내줬을 것입니다. 페게로는 땅볼 타구를 백핸드로만 처리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뒤나 옆으로 빠뜨릴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전문 1루수 출신이
배스를 보낸 한화, 그 빈자리의 새 외국인 선수 션 헨 확정.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6월 2일 |
(팬들의 속만 태우던 배스가 떠나고 빈자리를 채울 외국인 선수, 션 헨(Sean Henn) -사진: mlb.com 캡쳐) 배스가 떠난 지 꽤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용병 한 자리는 공석이었다. 바티스타도 작년의 경이적 성적이 아닌 땀을 훔치는 피칭이 늘고 있는 상황. 드디어 새용병의 윤곽이 밝혀졌다. 이번엔 좌완이다. mogul이나 oopt를 한 번쯤 해본 사람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바로 션 헨. 션 헨은 1981년생으로 30라운드, 26라운드 두 번이나 뉴욕 양키스에 지명될 정도로 나름 주목받았던 선수. 메이저에서도 부족한 좌완 파이어볼러라 나름 기회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수술 이후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고, 유망주였던 그는 구색 맞추기 좌완정도로 떨어졌다.2009년 전까지는 일종의 로또, 구색
PO, 백업 멤버 ‘미친 활약’ 계속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16일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소위 ‘미치는 선수’가 나와야 승리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시리즈를 지배하는 대활약을 펼치는 ‘미치는 선수’는 기존의 주전 선수 중에 나올 수 있지만 평소 주목받지 못하던 백업 멤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롯데는 백업 멤버의 대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물리치며 3승 1패로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어섰습니다. (사진 : 롯데 박준서)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승리의 1등공신은 박준서였습니다. 1차전에서 5:3으로 패색이 짙던 8회초 1사 후 대타로 나와 2점 동점 홈런을 터뜨리더니 연장 10회초에는 무사 2루에서 번트 안타로 결승점으로 연결되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롯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4차전에서는
2센!! 2센!! 2센이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10월 3일 |
신난다!! 2센이다!! 거기다가 밤느님 부활!!! 이대로 2번만 더 이겨주세요!! 플옵 직행 갑시다!!! 사실 오늘 경기 자체는 제대로 살떨리는 경기였어요. 잠실은 핵이 터지는데 여기는 투수전. 1사 만루, 무사 3루, 한점 내준 9회말의 위기를 돌이켜보면...이런건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무너지지말고 시즌 마무리 잘햇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