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토막 잡담

참 쓸쓸한 당신의 독|2014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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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쓸쓸한 당신의 독|2014년 2월 4일

0. 내가 드라마를 보고 포스팅을 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는 드라마가 없어서다. 한드 같은 경우, 보통 2~4회 정도 보면 질리기 때문에 처음만 보거나 중간만 보거나 끝만 보는 경우가 많다. 미드는 질리지 않고 보기는 하는데 게을러서 띄엄띄엄 보는 경우가 많고, 일드는 누가 보내주지 않는 한 찾아서 보지 않는 편. 그럼에도 요즘 일하다가 드문드문 틀어놓는 드라마들이 있어서(교정지 대조하거나 할 때는 라디오 듣듯이 귀로 드라마를 듣는 게 재밌어서) 단상을 나열해 본다. 1. "그래, 지금은 사랑을 모르는 편이 좋겠다. 계속 모르는 채로 있어." - 시즌 3 중에서 주완의 대사 이 대사에 꽂혔던 것은 예전의 기억 때문이다. 20대 초·중반에 나도 꽤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