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2 다크월드(2013)...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12월 18일 |
뉴질랜드는 화요일이 영화가 싸고, 마침 와이프는 부재중...그러니 의무적으로 하나 봐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토르2 막차를 타게 되었지요. 호빗 3D HFR 을 볼까 했는데, 러닝타임도 너무 길고, 문제는 1편을 못봐서... 보고난 잡상은...한마디로 하자면, 묘묘의 대모험... 그리고 진정한 승리자는 역시 예상대로... 토르는 소박하게도 지하철을 이용(근데 무임승차아녀?)... 어벤져스 이후 얘기라서 뭔가 미묘하게 스케일이 줄어들었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물론 5천년에 한번 있는 9개의 세상이 일렬로 어쩌구 저쩌구해서 설정상으로는 더 클지도 모르지만... ...드디어 프리미엄을 정말 두둑히 지불한 퍼시픽 림 일본판 블루레이 스틸북이 (어머니댁에) 도착은 했네요.물론 한국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3년 10월 31일 |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https://img.zoomtrend.com/2013/10/31/c0034770_5270bfadae28b.jpg)
토르 :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10.30) 알랜 테일러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톰 히들스톤 주연 [ 스포일러 있음 ] 전작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으로부터 2년이 흘러서 나온 속편. 실제로 영화 속에서의 시간의 흐름도 2년이 흐른 뒤로 되어있다. 초반에 판타지 영화스러운 스펙타클함을 가득 보여줬지만 후반의 배틀이 뭔가 맥빠지는 전개였다던지, 어벤져스를 위한 포석에 지나지 않는 영화였다던지 하는 평을 들은 전작에 비해 이번엔 좀 더 하나의 완성된 영화로써 신경을 쓴 티가 났다. 마블 히어로 영화과 공유하는 세계관 특성상 실드에 대한 언급이 안나올 수는 없지만 이번 작품엔 실드 요원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
건담 빌드 다이버즈 3화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4월 17일 |
데빌건담이 가면 갈수록 초반 보스 전투력 측정기 취급당하는데... 전에도 말했듯 G건담 본편에서는 그야말로 전 건담파이터들이 모여서 총 공세를 펼쳐 겨우 물리친 괴물이다. 윙에 제로시스템과 모빌돌이 있다면 G건담에는 데빌건담과 DG세 포가 있는 셈으로 자기진화,자기수복,자기증식이 가능한 역대 건담시리즈에 나온 모빌 아머나 유사 기체들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정신나간 기체로 단독으로 인류 전멸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더블오 퀀터나 턴에이 때문에 위상이 낮아진 감은 있지만.... 하긴 콜로니 흡수 전의 모빌아머 형태이니 아직 그런 무적급의 능력이 나오기 전이니 어찌 어찌 물리칠 수는 있었지 않느냐 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그런 최종보스급의 기체가 초보 자 대상 보스급으로 레벨을 떨어뜨려 등장하는 건
아르고 황금 대탐험(Jason and the Argonauts, 1963) - 레이 해리하우젠의 대표작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9월 21일 |
![아르고 황금 대탐험(Jason and the Argonauts, 1963) - 레이 해리하우젠의 대표작](https://img.zoomtrend.com/2013/09/21/e0012966_523c9778549ba.jpg)
그간 퍼시픽 림의 헌정자 중 한분인 특수효과의 개척자이자 수많은 감독들에게 영감을 준 고 레이 해리하우젠의 영화를 몇 편 찾아봤어요. 마지막 작품인 타이탄의 멸망, 지구 대 비행접시 등. 물론 아직 더 봐야할 것은 더 있지만... 그 중에 고 레이 해리하우젠의 최고 작품으로 가장 자주 거론되는 것이 바로 이 아르고 황금 대탐험이죠.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인가 했는데, 그리스 신화에서 소재를 가져온 것입니다.제이슨은 살인마가 아니라 망한 왕국의 왕자출신인 주인공이고 아르고넛이라는 것은, 아르고라는 배의 선원들이라는 의미...제이슨(이아손)과 아르고호의 모험은 신화의 네임드 인물들이 크로스 오버해서 함께 모험을 하는 그런 컨셉이라 어벤져스 비슷한 것이라 하더군요. 그리스 신화의 주인공들과 제우스를 필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