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감상

The Evil Abyss Of The Void|2021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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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감상

The Evil Abyss Of The Void|2021년 1월 25일

월-e, UP, 인사이드 아웃의 뒤를 잇는 걸작입니다. 주제의식이나 스토리보다, 엄청난 환상성과 세계관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포스터도 제대로 안 보고가서, 조가 맨홀에 빠진 후 영혼이 빠져나올 때 진짜 깜놀했네요. 전 그 장면이 그냥 개그일 줄 알았거든요. 그 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천상세계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취향직격...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세계를 만들어냈을까' 란 생각이 계속 드네요. 또 하나 마음에 드는 점은, '인생의 의미', '삶의 목적', '돈은 전부가 아니다',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같은, 요 근래 디즈니가 십몇년째 우려먹는 주제의식이 좀 약해졌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삶에 의미나 목적 같은 건 없다고 보고, 안정적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