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전지윤의 재발견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1월 9일 |
시작은 조롱의 대상이었다. 수준 낮은 어휘력, 일차원적인 라임 구성, 비트와 정직하게 친교를 맺으려는 듯한 어설픈 리듬감, 평이한 플로 등 래핑의 모든 요소가 초라했다. 보이는 실력은 엉망인데도 "어차피 우승은 내가, 내가 해"라며 분수에 맞지 않는 자신감을 분출하니 실소가 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이것은 헛웃음이 아니라 가공할 허술함이 몰고 온 박장대소라고 하는 것이 맞다. [언프리티 랩스타] 4회부터 참가한 포미닛의 전지윤은 변변찮은 래핑 실력으로 대대적인 웃음거리가 됐다. 이후 키디비와 짝이 돼 팀 배틀을 벌일 때에도 흡족하게 느껴질 만한 래핑을 들려주지 못했다. 이들의 리허설을 본 박재범은 전지윤에게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충고했다. 출연자들의 회식 자리에서 처음 래핑을 선보인 뒤에
유스티아의 베스트 히로인 TOP 10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5년 3월 26일 |
★ 유스티아의 베스트 히로인 TOP 10 ♬ 달작법 BGM 중, 渋谷区 道玄坂 恋とか夢とか集まる所(시부야구 도겐반 사랑이라든지 꿈이라든지 모이는 곳) ☆ 들어가며 유스티아입니다! 이번에는 유스티아 특집 시리즈 제 2탄, 히로인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제가 에로게(미연시)를 하면서 여러 가지 얻는 감상들이 많겠지만 특별히 음악에서 얻는 것들이 가장 크기에 1부에서는 음악에 대하여 포스팅했었죠.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것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히로인들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느껴보는 것인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제 개인적인 히로인 순위와 그 간략한 소개에 대하여 써보고자 합니다. 히로인(Heroines
언제나 재미있는 지미 팰런과 팀버레이크 (History of Rap 6)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9월 11일 |
며칠 전 [지미 팰런 투나이트 쇼]에서 지미 팰런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또 한차례 힙합 메들리를 공연했다. '히스토리 오브 랩'이라는 제목의 이 퍼포먼스를 시작한 것이 2010년, 거의 1년에 한 번씩 하는 투나이트 쇼의 정기 이벤트가 됐다.익살맞은 표정이나 노래에 해당하는 래퍼들의 제스처와 춤, 목소리까지 훌륭하게 흉내 내는 걸 볼 때마다 이들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괜히 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인 루츠의 연주도 완성도를 높이고 가사를 고려해 메들리 순서를 구성한 것도 섬세함을 느끼게 한다. 실제 힙합 듀오보다 더 찰떡궁합 같은 듀오다.
[단기속성 연예가] 130426 현아와 신동엽의 '은교'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4월 27일 |
1분/1초 만에라도 화제가 뒤바뀌는 일이 비일비재한 연예가 소식.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오늘 하루 강한 '이슈'를 한데 모은 [단기속성 연예가]에서 알려드린다.-------------------------------------------------------------------------------------- SNL코리아 포미닛, 현아와 신동엽 '은교' 패러디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하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신동엽과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섹시 콩트를 선보인다고 알려져 화제다.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과 그의 제자가 파경에 치닫는 격정 멜로로, 신예 김고은의 안정된 연기와 수위 높은 배드신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호스트 이영자편 '그겨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