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자전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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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자전거 운동

새벽의 자전거 운동

새벽 4시반, 핸드폰의 알람은 사정없이 울려댄다. 이럴 때 길게 생각하다 보면 그날 새벽 자전거 운동은 결국 쉬고 만다. 생각할 것도 없이 반사적으로 얼른 일어나야 한다. 새벽 자전거 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알람을 처음 마추어 놓은 것이 2013년 9월 1일의 일이니 어느새 2년전의 일이 되었다. 작년 겨울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자전거를 끌고 나갔는데 올해는 기관지 천식이 심해져 새벽의 찬공기가 안좋아 추운날은 자제를 하였다. 처음엔 멋모르고 나갔다가 추운 날씨에 호흡이 안되어 이러다가 내가 길에서 죽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금년 겨울엔 많이 쉬었는데 이제는 날씨가 풀려 새벽운동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 며칠사이에 벗꽃이 피기시작하면서 가로등 불빛에 비치는 흰 꽃잎이 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