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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2월 26일 |
#I94 영어 맞장구치기앞에서 영어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기본적인 내용은 “BE 동사”는 “BE 동사”로 받으면 되고, 일반동사는 “DO / DOES / DID”와 같은 형태로 생략이 가능하고, 나머지 “HAVE P.P”, “CAN’T COME”과 같이 여러 요소가 쓰인 경우에는 가장 처음에 나온 단어만 가지고 반복하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I93 영어 중복되는 내용 생략하기 : https://theuranus.tistory.com/6199이번에는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간단하게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흥미로운 반응을 하는 방법, 즉 “맞장구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사실, 이 내용은 이전에 “BASIC GRAMMAR IN USE”에서도 소개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BASIC”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시제에서도 일부만 다루고 있어서, 아주 간단하게만 살펴보고 넘어갔었습니다.#B42 영어로 맞장구치기 & 부가 의문문 : https://theuranus.tistory.com/3952이번에도 같은 내용인데, 아마도 소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허전해서 “GRAMMAR IN USE”에서 다시 소개를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그래도 소개되어 있으니 한 번 살펴보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같습니다.1. BE 동사 ☞ BE 동사로… (AM / ARE / IS)2. 일반동사 ☞ DO / DOES / DID3. HAVE P.P / 조동사 등 ☞ 문장에 처음 나온 요소만…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BASIC GRAMMAR IN USE”에서 소개된 어순은 “S + V” 형태였는데, 여기에서는 “V + S” 형태로 쓰이고 있는 것이지요.이런 것으로 보아 아마도 어순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그럼 문장에서 살펴보도록 하지요.“I have just seen Stephen.” (나 방금 스테판을 봤어.)“Oh, have you? How is he?” (오, 그래? 그는 어때?)“Lisa isn’t very well today.” (리사는 오늘 몸이 별로 안 좋아.)“Oh, isn’t she? What’s wrong with her?” (오, 그래? 그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It rained every day during our holiday.” (휴가 중에 비가 매일 왔어.)“Did it? What a shame!” (그래? 정말 아쉽구먼.)“James and Tanya are getting married.” (제임스와 탄야가 결혼한대.)“Are they? Really?” (그들이? 진짜?)이렇게, 여전히 같은 법칙으로 생략하면서 맞장구치는 내용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영어로 맞장구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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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27일 |
#I65 의무 부여 조동사 정리 “MUST / HAVE TO / SHOULD”조동사 부분을 공부하면서 굉장히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조동사에 시제가 결합하는 경우와, 그 각각의 의미와 형태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조동사 파트를 보다 보면, “의무”를 부여하는 조동사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MUST, HAVE TO, SHOULD, OUGHT TO와 같은 다양한 조동사들이 모두 “… 해야 한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의무를 부여하는 조동사들”이렇게, 외국인의 입장에서 언어를 공부하는 경우에는 위의 조동사들이 모두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원어민들의 경우에는 이 조동사들이 가진 느낌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조금씩 다른 느낌과 내용을 중간중간 조금씩 간략하게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여러 가지 표현들을 하나씩 비교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MUST : 주로 글에서 / 표지판에서2. HAVE TO : 주로 말로 하는 표현3. SHOULD : 사회적인 규범 등, … 하는 것이 옳다고 느껴지는 것에 대해서…4. OUGHT TO : SHOULD와 거의 유사함이렇게 정리를 해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강제성이 강한 것이 바로 1번이고, 가장 약한 것이 4번이라고 할 수 있는데, 3번과 4번의 경우는 거의 같은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1. MUST : … 해야 한다. / MUST NOT : … 하면 안 된다.2. HAVE TO : … 해야 한다. / DON’T HAVE TO : … 하지 않아도 된다.3. SHOULD : … 해야 한다. / SHOULD NOT : … 하면 안 된다.4. OUGHT TO : … 해야 한다. / OUGHT NOT TO : … 하면 안 된다.“MUST = 가장 강한 의무”우선 MUST의 경우, 가장 강한 의무를 부여하는 표현입니다. “… 하거나, 하지 않으면 큰일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 주로 쓰는 형태이지요.그래서, 글자로 쓰여있는 “허가 의무” 혹은 “금지 의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공장 작업실에서는 안전모를 꼭 쓰세요.”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에 쓰입니다.“MUST NOT” 부정으로 쓰이는 “MUST NOT”의 경우에도 “… 하면 안 돼.”라는 강력한 금지 의무를 전달하기도 하지요.#I48 조동사 “MUST / MUST NOT” : https://theuranus.tistory.com/6153“HAVE TO = 주로 일상 대화체에서…”HAVE TO의 경우에는 MUST 보다는 무게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의무”를 부여하는 표현이기도 하지요.MUST와 다른 점은 아무래도 MUST는 주로 글에서 볼 수 있는 표현이지만, HAVE TO는 일반적인 대화체에서 쓰는 표현이라는 것입니다.대화체로 쓰는 표현이긴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이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표현인 것은 마찬가지이지요.부정으로 쓰여서 “DON’T HAVE TO”가 되면, “… 하지 않아도 돼.”라는 “의무를 해제”하는 의미가 됩니다. 이 부분이 “MUST”와 완전히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I54 조동사 “HAVE TO” : https://theuranus.tistory.com/6159“SHOULD / OUGHT TO =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의 …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SHOULD와 OUGHT TO는 4가지의 표현 중에서 가장 가벼운 느낌입니다. 사회적인 규범과 같은 도덕적인 수준에서 “… 해야 한다.”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거나,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내용과 같은 개인적이면서 사소한 “의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위의 다른 표현보다는 무게가 가벼운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요.#I59 조동사 “SHOULD” : https://theuranus.tistory.com/6164여기까지, 의무를 부여하는 다양한 조동사에 대해서 살펴보고,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강도는 아래와 같은 순이라는 것을 기억해두면 되겠네요.“MUST > HAVE TO > SHOULD = OUGHT TO”여기까지, “의무 부여 조동사”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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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13일 |
#I51 조동사 “MAY HAVE P.P”조동사에는 기본적으로 기본 의미와 추측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동사를 공부할 때는 이 두 가지를 따로 구분해서 공부하는 것이 편합니다.각각의 의미에 따라서 과거 형태로 쓰이는 경우, 그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는 “MAY / MIGHT HAVE P.P”라는 형태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MAY”1. 기본 의미 : … 할 수 있다 (허가 ☞ CAN과 유사)2. 추측 의미 : 아마… 일 것이다. (막연한 추측)“MIGHT”1. 기본 의미 : 없음2. 추측 의미 : 아마… 일 것이다. ☞ MAY 보다 더 확률이 떨어지는 막연한 추측우선 이번에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MAY / MIGHT”의 의미를 위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MIGHT는 기본적으로 MAY의 과거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로지 “추측 의미”만 가지고 있는데, 이 추측 의미조차도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그래서 여기에서도 이상한 모양이 나오게 되는데요. 패턴은 같습니다. 이미 유명무실하긴 하지만, MAY의 과거 형태가 MIGHT로 있기 때문에, 2번 추측 의미의 시간을 “과거”로 돌리기 위해서 “HAVE P.P” 형태를 빌려와서 “MAY / MIGHT HAVE P.P”의 형태를 탄생시키게 된 것이지요.“MAY / MIGHT HAVE P.P : 과거에 아마… 였을 것이다.”그래서 MAY / MIGHT HAVE P.P 형태의 의미는 “아마도 과거에 … 했을 것이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MAY의 추측 의미에서 “아마도…”라는 것을 전달하는 것은 같은데, 시점이 과거로 넘어간 것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지요.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아래의 예문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I wonder why Kate didn’t answer her phone. She may have been asleep.” (나는 왜 케이트가 전화를 안 받았는지 모르겠어. 그녀는 아마 자고 있었을 거야.)“I can’t find my phone anywhere. You might have left it at work.” (휴대폰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 아마도 회사에 놔두고 왔을지도 몰라.)“Why wasn’t Amy at the meeting yesterday? She might not have known about it.” (애미가 왜 어제 미팅에 없었지? 아마도 몰랐었나 봐.)“I wonder why David was in such a bad mood yesterday. He may not have been feeling well.” (데이비드가 왜 어제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았는지 궁금하네. 아마 건강이 안 좋았을지도 몰라.)이렇게, 위와 같은 문장들이 모두 “아마도…”에 해당하는 추측에 대한 내용인데, 시점이 과거로 옮겨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MAY / MIGHT HAVE P.P” 형태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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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5월 17일 |
방탄소년단(BTS) RM의 영어 공부법세계적인 그룹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RM의 영어 실력은 특히나, 해외 방송에서 여러 인터뷰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구사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엘렌 쇼에서 영어 공부 방법을 소개한 RM”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RM은 “엘렌 쇼(Ellen Show)”에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여기에서 자연스럽게 그는 자신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에 대해서 밝혔는데요. 그의 영어 공부법은 바로 “미드”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방송에서 그는 “내가 어릴 적에 한국에서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영어 교육을 위해,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보여주는 것이 인기였다.”라고 하며, “어머니가 내게 프렌즈 DVD 세트를 사주었고, 한글 자막, 영어 자막, 무자막 순으로 보면서 영어를 익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엘렌 쇼방송에서 밝힌 그의 영어공부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프렌즈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1. 한국어 자막을 틀어놓고 시청한다.2. 영어 자막을 틀어놓고 시청한다.3. 자막 없이 시청한다.“뉴질랜드에서 4개월 체류한 것이 전부인 RM”RM은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추었는데, 의외로 해외에서 보낸 시간은 굉장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원어민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그지만, 해외에서 체류한 경험은 초등학교 때 4개월 간 뉴질랜드에서 지낸 것이 전부라고 밝혔습니다.결국, 그의 주된 영어 공부는 국내에서 열심히 미드를 보면서 실력을 키워왔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프렌즈만 가지고 실력이 늘 수 있을까?”하지만, 프렌즈만 본다고 해서 영어를 정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프렌즈는 이제는 제법 오래도니 시트콤이지만, 여전히 교육용으로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많이 들어볼 수 있고, 사용하는 어휘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제법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시트콤의 특성상, 주인공들이 대사를 할 때, 과장된 액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더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편입니다.또한, 자연스럽게 영미권의 문화와 제스처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영미권에서 주로 사용하는 “Air Quotes” 같은 것들을 접해볼 수 있기도 합니다.△ 프렌즈에서 나온 "Air Quotes" 관련 장면“프렌즈만으로 영어 정복이 가능할까?”하지만, RM 역시도 다른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듯이, 프렌즈만 보고서 영어를 공부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학창시절에 그는 영어학원을 무려 20곳이 넘게 다닌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그는 프렌즈를 반복해서 많이 보았고, 팝을 듣고 가사를 해석하면서 자주 쓰이는 표현들을 따라했다고 합니다.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로 된 컨텐츠”를 소비하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해나가는 시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결론적으로는, 현대 사회에서는 단순히 책이나, 문법과 같은 내용에 집중해서 영어를 공부하기 보다는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 미디어는 “내가 좋아하는 컨텐츠”가 되는 것이 더 좋겠지요.여기까지,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한 번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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