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4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8월 15일 |
한마디로 쓰자면, "난장판." 정말 난장판 그 자체다. 본디 세인츠로우 시리즈가 추구하던 게임성을 극한으로 추구했는데, 이것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다양한 병기를 통해 메이햄 미션은 더 다양해지고 강화되었으며, 현실성을 돌파하는 플랫폼 액션 (파워점프, 달리기, 벽걷기) 과 키네시스, 스톰프 등의 초능력이 추가된 덕분에 다양한 플랫폼, 초능력, 전투 미션도 추가되어 볼륨이 풍성하다. 이전의 호위 및 디펜스 미션은 제거되었다. 더불어, 달리기와 점프 기능을 강화하면 차없이 도시의 건물을 이용하여 빠르게 이동해다닐 수 있다. 덕분에 어떻게 목적지까지 이동할까에 대한 고민이 없어지고, 기습 공격과 파괴할 전략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좀 더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액션을 취하도록 게임 시스템 자체가 꾸
콜옵 블랙옵스4. 어?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8년 9월 15일 |
어?? 어??? 오픈베타라고해서 설마? 하고 들어가봤는데 되네요? ......그런데 1인칭 배그와 다를게 없어 보여서 몇판하다가 그냥 나옴.
[PC] Saints Row : the Third (세인츠 로우 : 더 서드)
By 人間失格 | 2013년 11월 6일 |
![[PC] Saints Row : the Third (세인츠 로우 : 더 서드)](https://img.zoomtrend.com/2013/11/06/d0021463_5279b6f6288c5.jpg)
배급: THQ개발: Volition장르: Action오픈월드 액션 게임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3탄. 국내 정식 발매되었으며 스팀 웍스 지원 및 정발판 패키지를 스팀에 등록해야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방식이였다. 트레일러에 꽂히기도 해서 드물게도 친구 Y 선물과 예약 판매로 2개 구매했던 케이스. Kanye West - Power 샌드박스형 게임이라면 GTA 시리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어렵겠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특유의 장점들을 살려 성공한 것이 세인츠 로우다. GTA가 현실과 가까운 폭력, 범죄의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세로3는 폭력, 범죄의 막장화, SF화를 만들었다고 해야 그나마 비슷한 표현이 될 듯 싶다. 오프닝부터 스타워즈 패러디, 근접 무기 중엔 대형 딜도, 서브 미션 중
워치독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7년 11월 14일 |
![워치독스](https://img.zoomtrend.com/2017/11/14/b0116870_5a0b1a29e3d25.jpg)
안티히어로물과 복수극과 신파극의 부정맥 문득문득, 히어로짓은 왜 하는 지 모르겠다. 그냥 멋져보이니까 넣었다는, 그런 단순함이 엿보임. 고뇌같은 건 없고 스토리상 깊게 들어가진 않는다. 조카 죽어서 난동피우는 삼촌을 보자니 자꾸 옆동네 분쟁지역에서 쫄쫄이 입고 밤에 돌아다니는 수상한 아저씨가 자꾸 오버랩 된다. 왠지 스플린터셀 컨빅션 만들다 실패했던 이전 컨셉 시나리오를 (도심에서 샘피셔가 돌아다니는 버전) 버리지 않고 잘 꽁쳐놨다가 여기서 수정만 좀 거쳐서 잘 포장한 게 이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수정과정에서, 배트맨 좋아하는 코믹북가이가 탐정짓과 영웅짓도 하게 만들자! 라고 설득하면서 시나리오와 에이든 캐릭터성이 이렇게 괴랄하게 꼬아진 거겠지. 2편에서 에이든 안 나오는 이유가 다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