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겨울 구 유고슬라비아 여행기: 알렉산더 대왕은 슬라브족이었다 파문
By The Stars, Like Dust | 2018년 3월 1일 |
오흐리드에서 이틀을 보내고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마케도니아 공화국의 수도인 스코페로 다시 나왔습니다. 오흐리드는 옛 것이 많은 도시라면 스코페는 굉장히 최근에 세워진 건물들이 논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스코페의 중심으로 걸아가는데 멀리서도 심상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코페는 1963년에 지진으로 쑥대밭이 되었는데 유고슬라비아의 공화국들 중에서 가난한 축에 속하는 마케도니아는 재건할 때 그냥 대충대충 콘크리트로 해버립니다. 유고슬라비아의 붕괴 이후에 독립을 하면서 무언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세운답시고 이런 식으로 도심에 저런 삐까뻔쩍한 건물을 '스코페 2014'라는 프로젝트 하에 세우기 시작합니다. 왼쪽의 원형 건물은 마케도니아의 전자 통신부 건물이
[3주간의 유럽여행] (4) 중세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톨레도
By Ellun's Library | 2014년 4월 15일 |
아쉽지만 짧은 마드리드 일정을 마치고 톨레도로 가는 날. 사실 톨레도는 보통 마드리드에서 당일치기 코스로 가는 곳인데, 나는 톨레도에서 꼭 1박을 하고싶었기에 굳이 짐보따리를 또 바리바리 싸들고 버스터미널이 있는 Plaza Eliptica 역으로 향했다. 역시나 방향을 알려주지 않는 불친절한 안내방송 덕택에 내가 생각한 곳과 반대방향의 차를 타고 말았지만 다행히 버스터미널 가는 역은 순환선이고 정반대라 어느 방향으로가도 다행히 별 상관은 없었다.내가 앉은 자리 옆에 할머니가 계셨는데 할머니가 나에게 어디로 가냐고 물으시니 내가 톨레도에 간다고 했더니 톨레도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즐거운 여행되라고 이야기해주셨다. 사실 이번여행에서 유일하게 정말 가고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던 곳은 톨레도가 유일
그단스크 숙소 중앙역 호텔 스칸딕에서 맛난 조식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3일 |
2018 유럽여행- 호텔 대신 에어비앤비로 숙박 저렴하게 예약
By Wonny & Jinny-행복한 세상 만들기 | 2018년 6월 9일 |
해당글들은 2018년 5월~6월 15일간의 실제 유럽여행 경험에서 얻은 소소한 팁을 공유하고자 나라별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인 여행정보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 실질적인 팁들만을 작성했으니, 같은 곳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메모해 가시면 좋을만한 내용들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항공권과 함께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바로 숙소를 정하는 것이죠. 유럽여행 시, 보통은 호텔, 한인민박, 유스호스텔 등을 많이 생각하는데요...혼자가 아닌 여러명과 여행을 할 때는 에어비엔비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방 2실을 예약해야 한다면 더더욱 에어비엔비 하나에서 같이 지내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저렴하고 편리합니다. 또 아예 집전체를 빌릴 수 있는 에어비엔비는 독립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