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고 있는 게임 얘기:Lobotomy Corporation
By Feel 感じるまま | 2018년 1월 18일 |
겜 해본 사람이면 이 곡이 재생될때면 집중력이 빡하고 오르는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제가 콘솔로는 똥겜을 하고 있을때 그래도 pc로는 갓겜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스팀에 등록된 태그가 경영시뮬레이션이지만 경영이랑 1도 관련 없는 경영겜...이 게임이 로그라이크란걸 파악하지 못하고 하면 크게 낭패 볼 게임입니다. 게임의 기본 뼈대는 환상체를 관리하는 시설의 관리자가 되어서현장의 일꾼을 이리저리 굴리고 어쩔때는 희생시키고 살리고 하는 게임입니다.같은 로그라이크 장르에서의 닼던을 생각하고 게임하면 편한데요.차이점이라면 닼던에선 영웅은 애지간해서 잃으면 안되는것이지만로보토미에서는 직원도 그냥 소모품으로 쓸수있는 점이 다르내요.이걸 노리고 만든 환상체도 몇몇있구요. (
[삼치의 STEAM게임 리뷰] 9. 큐브멘 / CUBEMEN
By 본격 밀리터리 라이트노벨 작가 지망생 이글루 | 2013년 4월 16일 |
타이틀 명 : 큐브멘 / CUBEMEN 출시시기 : 2012년 03월 16일 플렛폼 : PC / STEAM 키워드 : 디펜스, 인디, 단순 유저 평점 : 4.67 (10점 만점) 1. 큐브멘이란? 큐브멘 / CUBEMEN (이하 큐브멘)은, 전형적인 디펜스 게임입니다. 병력을 생산하여 배치하고, 몰려오는 적을 방어해 내는 단순한 게임 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 이야 막아라~ 디펜스다~ 2. 게임의 진행 게임은 크게 보면, 적 큐브멘을 사살하여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이쪽에서는 새로운 큐브멘을 생산하여 다시 막는 것이 큰 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큐브맨은 크게, 권총, 화염방사병, 얼음총병, 로켓병, 저격수, 의무병, 박격포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들
<Zup!> 시리즈: 플랫폼을 노린 영리한 퍼즐
By 키노 이 이그라 | 2017년 4월 7일 |
이번에 살펴볼 게임은 Quiet River의 <Zup!> 시리즈입니다. 단돈 1$(1,100원)에 불과한 이 게임은 2편을 기준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무려 96%(압도적으로 긍정적)에 달합니다. 그렇습니다. <스카이림>이나 <아캄 시티>에 버금가는 갓겜이지요. 조금은 부족한 게임성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빨간 블록을 클릭하면 폭발이 일어나 주변의 블록이 날아갑니다. 이를 통해 파란 블록을 초록색 땅 위에 안착시키면 됩니다. 물리 엔진이 적용되어 있기에 방향과 속력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빨간 블록을 적당히 잘 눌러서 파란 블록을 잘 날린 다음 초록색 땅 위로 안착시키면 됩니다. 은근히 재밌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플레이어의 역할
「Planescape: Torment: EE」 도전 과제 100% 달성기
By 키노 이 이그라 | 2022년 6월 26일 |
※ 본문은 다소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Updated my journal"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이하 <토먼트>)는 어렸을 적 플레이한 게임 중 단연 최고라 꼽을 만한 작품이다. 어찌나 그 영향이 컸던지, 게임이나 스토리를 기획할 때 토먼트에서 보고 체험한 것들이 나도 모르게 녹아나곤 한다. 게임 내 '당파'가 실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철학을 토대로 만들어졌단 건 20년 전 그때도 얼핏 알았지만, 지금의 나는 각각의 당파가 구체적으로 어떤 철학에 기반했는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런 만큼 인핸스드 에디션의 발매가 몹시 반가웠다. 사실 이미 내용적으로야 대사를 외울 만큼 알고 있었던 터라 처음부터 도전 과제를 깨는 게 목표였다. 자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