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워리그 모래 돌파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20일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워리그 모래 돌파](https://img.zoomtrend.com/2017/09/20/c0225259_59c287fc00d5a.gif)
맥스와 퓨리오사는 그저 워리그 보닛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모래 속으로 돌진한 것일 뿐이었다. 하지만 나에겐 다시 태어나는 것, 또는 의지를 물리적으로 증명하는 것처럼 보였다. 우아했고 심지어는 숭고해 보이기까지 했다. 나에게 가장 아름다웠던 2015년의 쇼트들 중 하나. 영화란 진짜 멋진 것이다.
영화 블루레이 감상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D)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5년 8월 29일 |
![영화 블루레이 감상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D)](https://img.zoomtrend.com/2015/08/29/e0064461_55dfc7bf801e7.png)
2015년 5월에 개봉한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퓨리 로드)는 대충 30년 전 멜 깁슨 씨가 맡아 열연했던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만 주역 맥스는 톰 하디 씨로 바뀌고/ 시나리오도 (요즘 선호하는) 완전 리부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작들과 완전히 이야기의 맥이 이어지는 것도 아닌 애매함에다/ 원래는 2013년쯤 개봉한다고 했다가 차일피일 개봉일을 미룬, 그러다 보니 원작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도 반감을 살 수 있고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겐 듣도 보도 못한 잡영화 취급받을 조건을 골고루 갖춘 그런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개봉 전 이 영화에 대해 준 관심이라곤 '아니. 니콜라스(니콜라스 홀트 : '눅스' 역)를 머리 박박 깎여서 뭐하는 거람?' 정도.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라
<스파이더맨2> : 메리 제인 포스터와 스쿠터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20일 |
![<스파이더맨2> : 메리 제인 포스터와 스쿠터](https://img.zoomtrend.com/2017/09/20/c0225259_59c2904439ad6.gif)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2>가 여태 나온 수퍼히어로 영화들 중에서 최고인 이유는, 영리하게 잘 짜인 합의 액션 시퀀스 설계 때문만이 아니라 인물의 감정을 미장센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에 있다. 큰 책임에 눌려 짝사랑하는 여자의 연극 공연을 보지도 못한채 부서진 스쿠터를 질질 끌고 가는 쇼트. 대사나 눈물이 없어서 좋았고, 다소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반복 강조의 미장센도 오히려 과하게 느껴져 더 좋았다. 쓸쓸하고 착잡했다. 영화란 진짜 멋진 것이다.
"Mad Max : Fury Road"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2일 |
!["Mad Max : Fury Road"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https://img.zoomtrend.com/2019/04/12/d0014374_5c5e8a568451a.jpg)
매드맥스 시리즈는 솔직히 저는 정말 믿음도, 아무 생각도 없다가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를 보게 되면서 오히려 생각이 바뀐 케이스 입니다. 전편을 보지 않아도 이해 할만한 강렬한 작품이었던 데다가, 이야기가 가진 무게감이나 시각적인 볼거리 모두 굉장한 작품이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그 이후에 벌어진 온갖 사단은 정말 슬프게까지 다가왔습니다. 감독인 조지 밀러와 워너 사이에 제작 지연과 제작비 초과에 대한 소송이 진행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긴 하나봅니다. 아직 공식적인 이야기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말입니다. 문제라면 이 이야기가 판당고 라는 곳의 "Erik Davis"라는 사람이 이야기했던 상황이다 보니, 확실한 내부 정보라고 보기에는